[부산 = 홍계환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직무대행 박철호)은 2021년 10월 22일(금), 부산남부경찰서(총경 김만수)와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MOU 업무협약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체결하였다.

부산남부경찰서는 부산문화회관 내 다중이용 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탐지 점검에 대한 적극 협조 및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성고충 상담센터 사건 접수 후 조사 시 남부경찰서 성폭력 전담 경찰관의 자문을 적극적 연계하도록 하였고, (재)부산문화회관은 범죄예방에 관한 경찰의 홍보물 게시 요청 시 적극 협조 및 위기청소년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연관람을 지원·연계하도록 협조하였다.

양 기관은 “官·警 협력 활동으로 최근 급증하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계기로 지역 내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하여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