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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VR스포츠 교실 구축만 하고 운영은 제대로 안돼”VR스포츠실 전수조사 결과, 국민혈세만 낭비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1.05 04:09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3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담당 과장과 일부 해당학교장을 출석 요청해 가상현실(VR)스포츠교실 운영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가상현실(VR)스포츠실 구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여건마련 및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스크린을 활용해 축구, 농구, 사격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가 828개교로 43%를 차지 한다”며, “학생 수가 부족해 축구․야구와 같은 경기가 어려운 작은학교 학생들이 VR스포츠실 활용을 통해 학교별 대항 경기를 하는 등 VR스포츠실 활용방안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상현실(VR)스포츠실 전수조사를 요청한 결과, 스포츠실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학교가 일부 조사됐다”며, “공모를 통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상현실(VR)스포츠실을 잘 활용한다면,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기고, 환경조성이 어려운 볼링․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작은학교나 신체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의 운동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식 학습에 톡톡한 효과를 볼 것”이리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사업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운영지원과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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