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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도의원,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서 학교폭력 해결해야”당사자 간 합의만으로 상처는 치유되지 않아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1.12 03:54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이민준 도의원(나주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늘어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9월까지 전남에서는 1,523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 2019년 발생건수 1,183건에 비해 약 28.7%가 증가하게 되어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또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학교폭력 피해 유형에서 언어폭력은 41.9%, 집단따돌림은 13.9%, 신체폭력은 12.8%의 비중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이 외에도 강요(5.9%), 금품갈취(6.6%), 사이버폭력(8.3%), 성폭력(4.4%), 스토킹(6.2%) 등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준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기억은 평생 잊혀 지지 않기 때문에 당사자 간 합의만이 능사가 아니다” 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피해자 심리 돌봄 프로그램, 교원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하는 교내문화 정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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