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1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일자리사업 참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55세 이상의 취약계층이고 사업장이 주로 야외면서 노동력이 요구되는 만큼 안전재해발생 위험이 높아 한국노동총연맹 안전보건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령근로자 작업시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 사례 ▲개인 보호구의 종류·기능 및 사용법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및 작업 중 스트레칭 방법 등을 체계적이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현수막재활용사업, 자원봉사 정보시스템 운영지원,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결혼이민자 활용 어린이집 외국어 교육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