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11월 30일 광명시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는 ‘광명마을냉장고’ 오픈식과 ‘한끼나눔사업’연계식을 진행하였다.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하는 주민 공유 냉장고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상태가 안전한 식품이지만 팔지 못하거나 혼자서 먹을 만큼의 양이 아니여서 버려지는 먹거리들을 공유함으로서 ‘음식물 낭비와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한끼나눔 사업은 코로나19확산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앞장서 쌀을 기부하고,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지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식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또한, 광명마을냉장고와 한끼나눔사업은 낙인감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하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안전망의 기능을 더하게 된다.
 
본 행사는 광명7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광명시 박승원 시장, 유상기 광명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혜숙 사무국장, 이희자 재무,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장, 광명7동행정복지센터 이영수 동장,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담임목사, 이한진 광명중앙교회 담임목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상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넣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명마을냉장고와 한끼나눔사업이 광명7동에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한 광명광산교회와 광명중앙교회, 광명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광명7동에 광명마을냉장고와 한끼나눔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명마을냉장고과 한끼나눔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광명7동 위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담임목사는 “교회가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광명7동에 나눔이 널리 전파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중앙교회 이한진 담임목사는 “광명7동 동네를 위해 광명중앙교회가 함께할 수 있어 감하다.”며 “함께 잘 협력하여 이웃주민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재 위원장은 “함께 해준 모든 협력기관·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명시 전역에 광명마을냉장고와 한끼나눔사업이 잘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