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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하고 싶은 말] 한교총 총회서 ‘정회’ 높아진 위상 그래서 예견되었던 일“과거 한기총, 위상이 높아져 능력도 안 되는 목사들 자리 욕심, 결과가 한기총 분열사태”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2.03 03:49
“정관, 한국교회 살리고 회복시키기 위한 일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되고 바꾸어서라도 그 시대에 맞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맞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교총 제5회 정기총회가 개최된 2일 다음 회기를 위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정회가 되었다. 이로써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정기총회에서 정회를 선포하게 된 적이 두 번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첫 번째는 2011년 한기총에서 대표회장 선거를 한 후 문제가 되어 이광선 목사가 한 적이 있고, 이번엔 한교총에서 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한교총의 정회는 올 후반기부터 조금씩 감지되었고, 정기총회에서 완전히 터져 나온 것이지만 어쩌면 한국교회에서 위상이 높아진 연합기관에서 일어날 것이라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그것은 지난 한교총 5년의 역사 속에 한교총이 처음 한국교회 대표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즉 한교총이 지난해 코로나로 셧다운 된 한국교회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애쓴 것 등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과거 그랬다 한기총이 말이다.
한국교회에서 보수 대표 연합기관으로 한기총의 위상이 높아지니까 능력도 안 되는 모지리 목사들이 자리에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결과가 한기총의 분열사태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만들어진 것이 한교연 또 두 곳을 하나로 만들자고 교단장 모임에서 시작된 것이 한교총이었다.
 
5년 전 그때는 그랬다.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나누어진 후 연합기관의 문제가 대표회장 일인 체제로 가면 안 된다는 생각 속에 7.7정관을 기초로 3인 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기형적으로 만들어진 연합기관이 한교총이었다.
 
한교총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가 아니고 ‘태평성대’시대로 재정 지원이 될 수 있는 큰 교단에서 총회장을 하고 있는 목사라면 6개월짜리 대표회장 1순위였다는 것을...
 
그런데 한교총이 지난 4년 무엇을 할 수가 있었나? 한교총에서 사무총장과 직원들 월급 그 돈이 어떤 돈인가? 성도들이 직장에서 주변인들에게 태움을 당하고 욕먹으면서 한 달 빡세게 일해서 낸 십일조로 낸 헌금으로 받는 것 아니었던가? 그런 피땀으로 낸 헌금으로 무엇을 했었나...
 
한 예로 작년 코로나 초기 6개월짜리 대교단 3인 체제 대표회장이 무엇을 했나?
그러던 한교총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지난 일 년 사이 한교총이 한국교회 대표기관으로 거듭나면서 위상이 대단해진 것이었다.
 
한교총은 과거 한기총에서 대표회장 자리 때문에 분열이 된 것을 봤기 때문에 3인 체제로 만들었다는 것을 잘 안다.

한교총의 목사들에게 한마디만 묻고 싶다. 한교총이 만들어진 목적과 본질이 무엇이냐고... 말이다. 그리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는 연합기관이 누구를 위해 존재 되어야 하나?
 
연합기관은 한국교회가 건강한 교회 생태계로 만들어지도록 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 그런데 한교총이 가진 정관에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따르려면 그 시대에 맞게 바꾸면 되는 것이다. 즉 정관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회복시키기 위한 일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되고 바꾸어서라도 그 시대에 맞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맞다.
 
정관이 바뀌면 내년에 3명의 대표회장이 운영하는 한교총은 기대 할 수가 없다. 그래서 2일 한교총의 정회 사태가 정관 개정안이다는 것은 표면적인 것일뿐 사실은 위상이 높아진 한교총에서 대표회장을 할 수 없는 목사들과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엔 관심도 없이 당장 눈앞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먹고살기 위해서 그래서 자리 보존을 위한 서로 이익 관계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낸 한국교회가 부끄러워야 할 짓거리를 한 것이다.
 
이날 정기총회에 대해 소강석 목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정관 개정이 인선과정 위주로 손질하였기에 이 또한 무법(상위법 정관)과 상충이 되어 법리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고문 변호사의 의견을 들어, 어쩔 수 없이 정회를 선언했다”라며 “혼란을 막기 위해 소강석 목사는 결국 정회를 선포 한 후 법과 원칙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총회를 다시 열겠다 말했다.

하지만 사실 정회의 주범은 자신도 대표회장이 되어 행세를 하고 싶어 하는 A목사와 B 목사 등이 자신과 코드가 맞는 직원을 세우고 싶었던 것을 이루려다 혼란이 일어 난것이다 그러기에 내년에 가장 자리에 앉고 싶어 하는 A목사와 B목사가 정회를 하게 한 것이다.

한국교회는 성경 한 권을 놓고, 알마니안, 칼빈주의로 크게 신학이 갈라져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것은 자신이 공부하고 신봉하며 믿는 신학에 따라 교단이 나누어진 것일 테니까. 이 말은 생각의 방향이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를 무너트리려는 악법 앞에서 위기 앞에 있는 한국교회 소속된 목사라면 무엇을 먼저 생각하여야 하는지 스스로가 알 것이다.
 
명예가 우선인가? 자리 보존이 우선인가? 그러기 위해 배신도 하라고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답하라...

결국 한교총 총회는 개최 될 것이고 한국교회의 미래보다는 명예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자리에 목숨걸고 있는 몇명의 목사들이 결국 한교총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서 A를 요구하는 안을 가지고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행동을 하지만 결국은 정부안 B를 받아 한국교회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온 이 사람을 인정하고 이번에 대표회장이 되는 사람들이 직원으로 선출을 하겠지만 명심해야 하는 것은 내년 한교총이 과연 한국교회를 대표 할 수가 있을지 한국교회는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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