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주간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설 명절 전후로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어 1월24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현재 김제시는 1월17일부터 1월23일까지 일주일간 지인모임, 직장 및 가족간 감염, 다중이용 시설을 통한 확진자 접촉 등으로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미크론 확진자는 1월중 확진자 226명중 64명으로 확진율이 28%에 이르는 등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종화 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가볍게 접촉해도 확진이 발생하고 백신 접종완료 후에도 감염 사례가 42.5%에 달하고 있으므로 설 명절을 전후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김제시장은“개인 방역 의식이 가장 중요하므로 거리두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를 당부했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말할 때 마스크 쓰기, 악수대신 목례하기 등의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가정에서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가정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인 자녀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또래 집단을 통해서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쓰기, 악수 등 접촉안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당부하고 특히“일부 사적모임, 회의, 종교 활동 후 헤어질 때 악수하는 사례가 있는데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김제를 위해 사적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마쓰크 쓰기, 악수 안하기 등 일상적인 예방수칙 준수하기”를 강조했다.

아울러“전국적으로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1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설에는 타지역 자녀 고향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고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하기, 식사는 말없이 하고 식사 후 마스크 쓰고 말하기, 악수 안하고 목례하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를 강조하면서 “김제시도 빈틈없는 방역상황 특별점검과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감염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