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방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일장 장보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현재 고창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를 하고 있으며 상하 등 6개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을 통한 비대면 장보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방역과 환경정비를 동시에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사랑상품권이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고 있다”며 “고창 물건을 먼저 구입하고 전통시장과 고창 상가를 먼저 이용해 ‘함께 잘사는 상생 경제’를 만드는데 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