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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으로 760농가에 27억원 지원삼락농정 제값받는 농업 실현 농업의 안전망 역할 톡톡
송재춘 기자 | 승인 2022.01.27 02:15
전북도청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라북도는 제값받는 농업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2021년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6개품목을 출하한 농업인 760농가에 27억4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생산비와 유통비가 지난해 12월말 최종 발표됨에 따라 1월 3일 주간에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별 기준가격과 지원품목 및 지원단가를 확정했다.

2021년도 기준가격 이하로 시장가격이 하락되어 지원이 결정된 품목별 세부내역은 “양파” 432농가 22억2천6백만원, “건고추”는 70농가 7백만원, “생강” 128농가 3억3천만원, “노지감자”는 86농가 1억원, “가을무”는 33농가 8천4백만원, “대파”는 11농가 2백만원 지원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여파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영농 자금난을 겪고 있는 품목별 재배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참여농업인 이행율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을 완료해 농업인의 영농준비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 동안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2016년 최초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에는 2020년도에 가격이 하락한 5개품목 양파, 마늘,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출하농업인 610농가에 20억원을 지급하는 등 재해보험과 더불어 전북 농업과 농업인들을 지키는 농업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도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도내 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농업인들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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