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2.5.25 수 21:22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사회 종교
한장총, 백주년기념관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 개최“오늘 세미나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됨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
이광원 기자 | 승인 2022.01.26 20:37
“한장총,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서 나선다면 3곳으로 나누어진 연합기관이 하나가 되지 않겠나 하는 희망”
총신대 이희성 교수와 변칭배 전 예장 통합 사무총장 발제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하 한 장총)가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장총은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취약한 부분이 드러남에 한국교회가 속수무책으로 정부에 유린되어 예배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 것이다.
 
김종명 목사(한장총 총무)의 사회로 대표회장인 한영훈 목사의 인사말 및 개회기도 후 이희성 교수(총신대학교)의 강연,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전 사무총장)의 강연 후 질의응답이 있었고 조강신 목사(한장총 서기)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인사말에서 대표회장인 한영훈 목사는 “코로나로 올해 만 2년이 되는 시점에 뒤를 돌아볼 때 팬데믹으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결과를 보고 참담한 심정이다”면서“오늘 세미나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됨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회장은“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했어도 진보단체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한장총이 41년 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기총이 33년의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교연은 11년, 한교총은 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한국교회의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한교연 한교총 한기총이 주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고말했다.
 
한 대표회장은“오늘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한국교회에서 장로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70%인 점을 감안할 때 한국장로교를 대표하는 한장총이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서 나선다면 3곳으로 나누어진 보수연합기관이 하나가 되지 않겠나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하고“한장총 인터넷TV를 통해 중계하고 있고, 많은 언론들이 와주신 것을 감사하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을 맡은 이희성 교수는 ‘성경에 근거한 연합운동 역사와 본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1907년 평양 대부흥은 예장, 감리교뿐 아니라 다른 교파들도 참여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적인 마인드로 함께 사역했다”고 전하고“우리가 연합의 필요성을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며“이스라엘은 중앙성소제도를 통해 예배의 통일성과 순수성을 추구했고 하나의 언약 공동체로서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제도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한국교회가 연합을 해야 되지만 신앙의 본질을 떠나서는 안된다”며“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셨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전하며 “그렇기 때문에 교회 연합은 단지 외적이며 제도적인 연합만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진리에 대한 믿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교수는 “교회 연합의 성경적 본질과 원리를 이해하고 통일성 가운데 다양성을 견지하며 그리스도의 공교회를 세워가야한다”고 전하며“교계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 성경적 본질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교회연합 논의 과정 가운데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기 비움의 헌신과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강 강사로 나선 변창배 목사는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연합운동 방향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변창배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문제점을 제기 후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장기적인 대응전략 필요성에 대하여 제시했다.

 
변 목사는“한국교회 연합운동을 막고 있는 것은 교권 제일주의와 이기적인 사고 그리고 교단 우선 주의가 문제 또한 공 교회 의식이 없는 개교회주의가 큰 문제다. 특히 독선적인 신념으로 우리만의 이너서클을 형성했던 것과 연합기관 안에 이단 문제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이것을 무너트리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차이도 있고 다양성도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변 목사는“이제 한국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하며 “자율방역을 통한 예배와 교회 활동의 정상화, 한국교회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사회 소통 강화, 새로운 선교과제에 대한 대응을 우선해야 한다”고 진단한 후“한국교회는 눈앞의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깊이 숙고하며 장기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며, 근본적인 생활방식의 전환을 이루는 종교적인 일대 회심을 한국 사회와 지구촌 앞에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 목사는 “한장총은 회원인 장로교단 지도력 간의 친교와 교류를 넘어 ‘한국장로교회’를 향한 이상을 분명하게 표방해야 한다”고 전하며 “한교교단 다체제 운동을 제창하며 방향을 확인했듯이 지구촌과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 장로교회의 일치 증진에 기여와 함께 공교회를 중심으로 보수적인 연합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코로나가 한국교회에 수입되어 만 2년이 되었다“면서”한국교회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수많은 굴곡점과 엄청난 피해가 있어 왔지만 정부도 한국교회 연합단체에서 지도자라고 말하는 사람 등 누구 하나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목회자는“작년 코로나가 정점을 찍을 때 어려움을 겪은 한국교회는 마치 애굽에 430년간 종살이를 했던 이스라엘의 신음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책임을 질 지도자를 요구하며, 통합을 요구했다“고말하고”하지만 결국 통합은 이해관계가 맞지 않은 몇몇 사람들의 내부 반대로 끝내 되지를 못한 것을 보면서 한국교회가 현실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외면하는 것으로 보여 화도나고 아쉬움이 크다“고 안타까워 했다.

다른 목회자는“한교총 등 아직 통합에 대한 실낱 같은 통합에 대한 실마리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긍휼히 보시고 허락해 주셔야 할 것이다”면서“다행스러운 것은 한국교회에서 70% 이상이 개혁주의 성경중심의 칼빈주의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인 한장총이 한국교회를 연합을 위해 다리 역할을 자임하고 적극 나서는 모양새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기대감을 한층 더욱 갖게 하고 있다“고 적극 지지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