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미향 기자] 하우스콘서트 음악문화기업 앙상블리안이 2022년 기획공연 시리즈를 공식개시 했다고 금일(14일)밝혔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설 자리를 잃어가는 청년 음악인들을 위한 기획연주를 펼치고 있는 앙상블리안은 무대가 부족한 청년 음악가를 위한 하우스콘서트, 기성 연주자를 위한 전문공연장 시리즈, 우수 아티스트 선발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세미나인 "베토벤, 음악이 되다"로 시작하여 2021년 90여차례의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 앙상블리안은 국악크로스오버 팀 '앙상블 시작', 스페인 가곡을 기반으로 연주하는 '사라이한나', 플루티스트와 피아노로 이루어진 '르누아르 트리오'를 우수 아티스트로 선발하여 지원해왔다.

임인년을 맞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앙상블리안의 2022년 기획연주시리즈에서는 피아노 앙상블 라비에벨, 듀오 레 뮤즈를 비롯하여 가야금 연주자로 이루어진 실크 앙상블, 크로스오버 앙상블 온고지신 등 동서양을 막론한 청년 연주자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코로나 장기화로 문화예술계가 너무 위축되어있다. 저 역시 청년연주자의 한 사람으로써 연주자들에게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전석 초대부터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앙상블리안은 한국문화정보원, 강남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연주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내용들은 앙상블리안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