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247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한식 오발 딥볼을 블루 플레인, 블루 메가, 화이트 플레인 3가지 라인에서 새롭게 출시하며 한식기 라인업을 확장한다.

한식기 오발 딥볼은 단아하고 기품있는 한국적인 곡선과 로얄코펜하겐만의 섬세한 블루 핸드페인팅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갈한 한식 상차림을 완성하는 신제품이다. 2021년 처음으로 블루 하프 레이스, 프린세스 라인에서 선보이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한식기 오발 딥볼은 로얄코펜하겐의 최초 디너웨어 라인인 ‘블루 플레인’과 블루 플레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 메가’, 플루티드 디테일의 섬세한 매력을 한껏 선사하는 ‘화이트 플레인’ 등 총 세 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깊은 볼 형태와 가장자리의 곡선이 특징인 오발 딥볼은 로얄코펜하겐만의 독특한 플루티드 패턴과 곡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기품을 더한다.

신제품 한식기 오발 딥볼은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려해 물김치 그릇으로 특별히 고안됐다.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로얄코펜하겐 한국지사의 주도하에 수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한국의 반상 문화를 고려해 개인 서빙용으로 적합한 370ml의 크기로 선보이며, 한식 요리는 물론 간단한 샐러드나 디저트를 담기에도 좋아 활용도가 높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수백 년 역사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특정 국가의 식문화를 반영한 별도의 식기를 개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며, “품격있는 한식 그릇으로 일상의 식탁에서 맛과 멋을 살려주는 한식 상차림을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얄코펜하겐은 지난 2013년 한국의 식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한국인의 식생활을 연구해 국내 시장에 한식기를 첫 출시했다. 브랜드 최초로 현지화한 제품 출시에 성공한 로얄코펜하겐의 한식기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라인에서 출시됐다. 한식 밥공기, 국공기와 다양한 찬그릇에 더해 이번 신제품인 한식 오발 딥볼을 5개 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상차림이 가능하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의 신제품 한식기 오발 딥볼 3종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