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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신동, 충격적 비주얼 ‘이빨 달린’ 둘리카 공개… 박준형&이특 “양심이 없네”노홍철, 레트로 감성의 ‘연두색’ 도장에 “눈의 피로가 풀리는 색, 보면 볼수록 끌린다.”
김정수 기자 | 승인 2022.06.16 03:33
<사진제공: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기어갓’ >
[뉴스에이 = 김정수 기자] 박준형&이특이 칼 갈고 준비한 빅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어제(14일) 방송된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 3화에서 박준형&이특 팀과 노홍철&신동 팀은 각각 클래식/복원차 수집가를 찾아가 팁을 얻는 등 자존심 건 복원 대결이 펼쳐졌다.

박준형&이특 팀은 18년 된 르노삼성 1세대 SM5를 ‘최대한 본래 상태로 유지하는’ 방향의 복원을 진행했다. 부드러운 코너링, 흠집 하나 없는 휠, 기름 흔적 없는 엔진룸. 안팎으로 모두 ‘GOD벽’한 상태를 자랑한 SM5는 “특별하게 손볼 데가 없고요”라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았다.

반면 노홍철&신동 팀이 95만원 주고 구입한 94년식 엑센트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저렴한 만큼 “호흡기를 지금 막 떼는” 상태의 엑센트는 기능을 상실한 사이드 미러부터 파이고 녹슨 흔적, 부러진 손잡이까지 성한 곳 찾기가 더 힘든 최악의 상태에서 ‘치료’가 시작됐다.

“헤드라이트 모양 바꿀 수 있어요?”, “앞 범퍼 떼는 건 어떨까요?”, “폐차장에서 같은 기종 문을 떼어다가 알록달록하게 붙이는 건요?” 노홍철의 ‘저세상 아이디어’는 제안하는 족족 전문가들에게 거절당했다. “규정상 불법이에요”, “(앞 범퍼 제거)괜찮죠.. (다만)박으면 죽는 거죠” 등의 대답만 돌아오며 노홍철의 의기소침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순탄치 않은 리스토어 과정을 예고했던 엑센트의 복원 모습을 본 이특은 “장난해요? 이거 뭐야” 라고 박장대소하며 바닥에 주저 앉은 상황이 벌어졌다. 엑센트는 화려한 연두 컬러의 ‘이빨 달린 둘리카’로 변신. 노홍철은 ‘둘리카’를 보자마자 “분명 공업소에 ‘포르쉐 그린’컬러를 요청했거든요”, “나도 당황스러워, 나도 피해자야”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제작진의 VAR 판독 결과 ‘연두’라고 전달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전문가들의 계속되는 아이디어 반대에 결국 ‘외관은 쨍한색으로 승부&오디오는 센터패시아’로 극적 타결을 이룬 결과로 탄생한 둘리카. 복원차 희망매매가에 “403만원”을 말하는 노홍철에 이특은 “이걸 400만원을 받는다고? 양심 없어?”라며 버럭(?)하기도.

한편 ‘너무 많이 변화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차주의 부탁으로 SM5의 오리지널을 최대한 살려 복원했다고 주장하는 박준형. 노홍철은 복원된 SM5를 보며 “리스토어 한 거에요? 세차한 거에요?”라며 경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결국 구매가 280만원에 최소한의 리스토어 비용으로 복원. 딜러 최고가 610만원을 기록하면서 SM5가 “익숙한 차인데도 너무너무 예뻐요”, “요즘 차와 다르게 단아한 멋(이 있다)” 이라는 평과 함께 박준형&이특 팀의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95만원의 낮은 구매가로 출발한 엑센트는 높은 리스토어 비용과 함께 딜러가 역시 350만원을 기록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현재까지 1:1 스코어로 다음 대결이 기대되는 ‘저 세상 중고차 기어갓(GEAR GODS)’ 4화는 오는 21일(화) 저녁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 동시 공개된다.

한편, 제작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베리스토어’는 복원된 차량의 경매 및 기부를 통해 재미있고 선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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