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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새는 수돗물 막는다” 노후 상수관 정비 착수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후 올 하반기 금암·인후급수구역 노후상수관 교체 공사 착수
송재춘 기자 | 승인 2022.06.30 18:25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새는 수돗물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개량하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53억원과 지방비 231억원 등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인천지역 적수사고 발생 이후 정부 정책으로 국비 50%를 지원 받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록시스템 구축은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일정 규모와 구역으로 블록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 전역을 대상으로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노후 상수관 정비는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과 인후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이 두 곳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개량해 60.5%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와 수자원공사는 이들 급수구역의 누수 상태 등을 파악해 노후 상수관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노후 상후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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