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익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 무료예방접종을 10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10월 한 달간 집중 접종기간에는 올해 65세를 맞이한 1957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65세 전에 폐렴 예방접종을 하였더라도 65세 이후 23가 백신을 1회 무료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일로부터 8주 경과한 어르신 23가백신 접종하고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한 어르신은 23가 백신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후 1회 접종했다면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 관내 접종 기관은 위탁 의료기관 88개소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접종대상 여부 확인 등 기타 안내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 바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면역이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며“급성중이염, 패혈증 및 뇌수막염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어르신의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