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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10일부터 ‘2022 노원거리예술제’ 개최10월 10일 월요일부터 노원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거리 예술제 실시, 구민 문화접근성 향상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10.06 12:24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10일부터3주간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인2022년 노원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제는 구민들에게 내 집 가까운 장소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평소 반복해서 지나는 산책로나,집 앞 공원에서 국내 유명한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대체공휴일인10일 월요일을 시작으로15일~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총25개 공연팀이39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공연할 장소가 가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옛 추억과 향수가 서려있는‘경춘선숲길’에서는 오르고 떨어지는 인생길을 묘사한 서커스 작품과 환경 퍼포먼스가 펼쳐지며,유동인구가 많은‘석계역’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연희극을,어린이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임/광대/인형극을 선보인다.

거리예술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 공연은10일 월요일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에서 오후2시부터 시작한다.대체공휴일을 맞아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의 프리마켓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거리예술제가 더 특별한 것은 단순히 국내 유명 거리예술가들을 초청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가 창작/제작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예술제의 연결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구는 지난3월부터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리예술 전문교육과정과 제작비를 지원했다.내부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 팀의 작품은30일 마지막 공연에서 정식으로 구민들에게 선보이며,타 공연예술 축제에 배급할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코로나19및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세부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자세한 소개 및 일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이제는 구의 대표적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노원거리예술제는 지난2020년 코로나19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기획한 구민 맞춤형 문화 행사다.

올해는 상반기 거점형과 하반기 순회형으로 나누어 기획했으며,상반기는 봄 축제인‘철쭉제’와 연계해 총4회 공연을4만여 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등 구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특정 관객에게만 제공되는 예술이 아니라 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예술을 선보이고 싶어 준비했다”라며“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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