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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되다!마포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선정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11.24 08:18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우수기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행안부는 전국적인 확산이 필요한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선정해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우수사례 510건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34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은 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임신부(Pregnant person)▪노약자(Aged person) 등 남녀를 불문하고 배려가 필요한 모든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이다.
 
구는 기존의 여성우선 주차공간이 역차별 논란이나 여성대상 범죄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 배려가 필요한 대상을 성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상황에 따라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는 포괄적 접근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의 일반형 주차공간보다 가로 50cm의 여유 공간을 둔 넓은 주차공간(Broad Parking Area)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는 중간색(연보라)을 사용했다.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에서 직접 도안했으며 그 도안과 명칭의 독창성으로 인해 특허청에 디자인을 등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2022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전국 지자체 및 민간기업으로 횡단전개하여 마포구민만이 아닌 누구나 편리한 주차편의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BPA 배려주차공간은 마포구청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복지관,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 총 21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공영주차장 신규 설치 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은 주차공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던 노약자 들이 마포구 특화 배려주차공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활동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구정이념을 기반으로, 구민 일상의 사소한 것부터 세밀하게 살피는 혁신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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