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김원식 마라톤 해설위원(59・전남 함평중학교 교사)은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MC로 나서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영하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3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10km 코스와 5km 코스로 나누어 열려 선수들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모두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며 마라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웠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돼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으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부천시육상연맹 노문선 회장은 “마라톤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내 몸에 맞게 꾸준히 하면 건강에 최고의 운동이라며 2023년 대회에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