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는 말이 있듯이 맛은 단순한 미각이 아니라 후각과 시각으로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싱싱한 바다 생선을 탁 트인 청정해역을 바라보며 먹는다면 그 맛은 어떨까?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경상남도 통영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과 함께 명품회를 맛볼 수 있는 새로운 통영 대표 횟집 통영바다이야기가 오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영바다이야기에서는 바다가 펼쳐지는 좋은 전망에서 산지 회를 맛볼 수 있다.

횟집 이름으론 개성 넘치는 통영바다이야기는 바다의 땅 통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수군의 중심 통제영, 한산대첩과 충무공 이순신,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청정바다와 해수욕장은 통영을 설명하는 이야기 줄기이다.

이 외에도 토지의 박경리, 꽃의 김춘수 등 걸출한 문인들과 위대한 음악가 윤이상을 배출한 예술과 문화의 도시 역시 통영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파도 치는 통영 바다에 손님들의 이야기까지 품고 싶었다"는 이곳 사장이 고심 끝에 지었다는 이름에서 통영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통영명품수산영어조합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회가 매일 들어온다.

한옥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통영바다이야기에서는 입으로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이야기가 태어난다.

미수동 횟집 거리에 위치한 통영바다이야기는 위치적으로도 색다르다. 다른 일반 횟집들과 달리 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다. 고객 접근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손님들이 모처럼 방문한 통영에서 탁 트인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눈으로 푸른 바다를 보며 입으로는 통영명품수산영어조합에서 제공하는 활어회를 즐기는 것이다. 관광지 횟집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임에도 2인상이 6만원부터 시작하는 일명 '착한 가격' 역시 손님들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다가간다.

일반적인 관광지 속 횟집과 달리 지역색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통영바다이야기는 앞으로 시작되는 관광철을 맞아 통영에서 펼쳐지는 지역 축제와 예술문화 행사들과 함께 바다와 수산물의 참맛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바다이야기에서 바다의 땅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나만의 통영 이야기를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통영바다이야기 www.tyseastory.com, Tel: 055-643-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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