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사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 3월 초 출시한 아웃도어 셋업 ‘플라이슈트’의 초기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리오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2 플라이슈트(FLYSUIT)는 고어 인피니움과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자켓과 스트레치 소재의 조거 팬츠가 세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착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K2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군이다.

플라이슈트는 출시 2주만에 3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하며 일부 제품에 한해 리오더를 진행한다. 특히 인기 컬러는 판매율 50%가 넘어 초도 물량 완판이 예상되는 등 플라이슈트가 K2의 2023년 봄 시즌 매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 주력상품의 높은 판매율에 힘입어 K2는 3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플라이슈트는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 똘똘한 한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해결하는 기능성과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라이프스타일형의 디자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변화하는 소비 환경과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플라이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