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특파원 = 서동숙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크네셋 의원인 모셰 가프니의 법안에 대해 이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오후 4시 43분 이스라엘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그는 그의 22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히브리어와 영어로 다음과 같은 트윗을 발표했다.

“우리는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어떠한 법도 발전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성명은 이스라엘 뉴스가 일요일 두 명의 극단 정통파 크네셋 의원들이 이스라엘에서 메시아 예수님의 복음을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고 위반자는 징역형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한 이후 나온 것.

해당 법안에 대한 뉴스는 광범위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이스라엘 유대인 뉴스 매체에 의해 빠르게 퍼졌다.

그에 더해 이 법안을 작성한 크네셋 의원 모셰 가프니 역시 그의 제안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법안은 현 단계에서는 추진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 법안에 대한제안을 위해 더 처리할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네타냐후는 세계 기독교 공동체의 오랜 친구이며 이 성명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생각을 증명했다고 올이스라엘뉴스는 보도하며 이스라엘 기독교 공동체를 옹호하는 강력하고 명확한 성명에 대해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가프니의 법안이 진전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