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대봉 육군대학 총장, 염규현 한성대 국방대학원장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 이창원) 국방과학대학원(원장 : 염규현)은 12일(수)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0층 1001호에서 육군대학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안전보장 및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군 인재 육성과 학술 연구 교류를 통한 민․군 R&D협력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염규현 국방과학대학원장, 이상화 안보전략학과장, 박동순 안보정책학과장, 김흥빈 국방전력학과 교수와 육군대학 하대봉 총장, 김성길 교학처장, 권범준 교관, 최영우 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사 교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 △상호 개최하는 각종 포럼, 세미나, 학술연구회 등에 적극 참여 △연 1회 이상 상호 학술교류 활동 실시 △온·오프라인 교육 자료와 출판물,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 또는 제공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하대봉 육군대학 총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소양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육군 대학에서는 군을 이끌어가는 장교들이 우수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주기적으로 세미나, 연구회,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규현 한성대 국방대학원장은“우리 대학원은 국방 요소를 모두 포괄하고 아우르는 전공을 가지고 있으며 국방 추세에 맞춰서 학과를 구축한 수도권의 유일한 군사 전문대학원이다”며“협약에 들어 있는 내용들이 충실하게 이행되어 배출되는 인력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협업하고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