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천원의 아침밥’현장 모습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 까지‘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학생 본인 부담 1,000원에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성대는 5,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농림부(1,000원)와 성북구청(1,000원)과 교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재학생은 1,000원으로 아침 한끼 식사를 하게 된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운영은 학기중 화, 수, 목 기간 동안 선착순 100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교내 창의관 1층 학생식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고 대학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양질의 아침식사 제공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 및 복지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