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트랙 진로 디자인데이 현장 모습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8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전공트랙 진로 디자인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 재학생에게 ▲트랙 교육과정 ▲심층 진로 안내 ▲질의 응답 등을 통해 전공트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특성을 고려한 전공탐색(트랙선택)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9개),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11개), 디자인대학(11개), IT공과대학(10개), 창의융합대학(3개), 학사 및 진로취업&종합안내(3개), MD/비교과 및 상상력인재학부&미래플러스대학(3개) 총 50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각 부스에서는 1:1 상담 및 진로 탐색을 진행하여 전공 및 트랙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고 트랙 선택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전공트랙제로 입학하여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78.1%로 학과제 졸업생 대비 11.3% 포인트 높았다”며, “전공트랙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진로에도 꾸준히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대의 경우 학문 간, 전공 간 장벽을 허무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전공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공트랙제’와 ‘모집단위 광역화’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 후 1년 뒤 전공트랙 2개를 자유롭게 선택하는데, 같은 단과대학 내 혹은 단과대학을 넘나드는 융합전공 선택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