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대작 프로젝트인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을 통해 고전 장편 소설 <레 미제라블>을 공개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으로, 19세기 격변을 배경으로 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고전 장편을 소개하는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에서 <레 미제라블>의 무삭제판을 선보인다.

<레 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주인공 장 발장이 미리엘 주교의 환대에 감명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다양한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오북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원작 그대로 다루어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총 5권으로 구성되며, 6월 12일부터 매일 한 권씩 오픈될 예정이다.

낭독에는 이규창, 장병관, 임호기, 석승훈, 이창민, 김한나, 김아롱 등 인기 성우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소설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평소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고전 장편도 쉽고 편하게 완독할 수 있도록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레 미제라블> 또한 윌라 AI 배속 기술을 통해 빠르고 명확하게 청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픈한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은 다양한 명작을 보유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지 오웰 <1984>,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헤르만 헤세 <데미안>, 알베르 카뮈 <페스트>,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알베르 카뮈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