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특파원 = 조성은 기자] 에발산에서 발견된 고대 명판이 알려진 히브리어 비문보다도 이전에 쓰여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980년대 발굴 중 접힌 납판에서 발견된 나블루스 근처의 에발 산의 초기 히브리어 비문이 최근 숨겨진 텍스트를 드러내기 위한 엑스레이 단층 촬영을 받았다. 

데이터의 금석학적 분석은 이스라엘에서 이전에 알려진 히브리어 비문보다 적어도 200년 이전에 알려진 후기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알파벳 문자로 쓰여진 것으로 하이파 대학의 유대인 역사 및 성경 연구원인 게르손 갈릴, 텍사스 캐티에 있는 고고학 연구소의 스콧 스트리플링, 이바나 쿰포바, 체코 과학 아카데미 이론 및 응용 역학 연구소의 다니엘 바브릭과 야로슬라프 발라흐, 그리고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의 구약 성경 고고학 과의 피터 반 데르 빈에 의해 조사되었다.
  이번 비문에는 “당신은 야훼(하나님)으로부터 저주 받았다”는 말이 쓰여져 있다. 성경에 따르면 여호수아 8:30에 쓰여진 모세로부터 이어받기 위해 임명된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온 직후 언약을 갱신하는 의식의 일환으로 에발산에 제단을 쌓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 비문이 이 구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는 신명기 11장에 나온 모세가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면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읊고 맞은편 불모지인 에발 산에서 저주를 읊어야 한다고 백성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과도 연결된다. 

거의 모든 발굴과 마찬가지로 이 발굴된 흙더미를 조사한 후 조금 남겨두었으며 제단을 덮고 보호하는 돌로 된 맨틀을 제거하던 1982년의 첫시도 이후 거의 모든 흙을 체로 걸렀으며 거의 3분의 1을 거른 이후 나온 비문은 거의 확실하게 에발산에 쌓았던 제단 중 하나에서 파생된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이 발굴 프로젝트는 중요한 꽃과 동물 유적을 복원하는 것 이외에도 268개의 진단용 도자기 파편, 진단용 부싯돌 75개, 작은 물체 79개 등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약 2년 전에 사마리아의 에발산에서 발견된 3,200년 전의 이 비문이 어떠한 중요성을 가질 수 있을까? 학자들은 이것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집트에서 탈출한 날짜를 밝힐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스라엘이 더 일찍 히브리어 쓰기를 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또한 성경 여호수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제단을 쌓았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바로 그 장소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제목

모세를 통해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이지만, 가나안 땅으로 들어온 여호수아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다시 한 번 언약을 상기해야 할 의무가 있었으며 따라서 신명기에서의 모세를 통한 언약은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또한 여호수아서에 따르면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율법을 기록하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함께 낭독하게 함으로 율법을 모두가 알도록 합니다.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함으로 인해 율법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축복과 함께 저주를 낭독하게 됨으로 인해 무엇을 지키고 행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분명히 하심으로 분명한 기준을 주셨습니다. 또한 비문에 새겨서 읽게 한 것은 이것에 대한 어떠한 사적인 이견이나 풀이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발견이 이스라엘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의 말씀을 기준에 두는 발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자리한 하나님 말씀이 아닌 랍비의 말과 해석이 먼저가 되어버린 모든 영적 죄악들을 무너뜨리고 돌파를 일으키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이스라엘이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그 성경의 말씀 속에 거하시는 예수를 발견하게 되는 이스라엘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주의 선하심과 사랑하심과 인자하심, 그리고 그의 구원의 메세지가 이들의 눈 가운데 드러나게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