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상가를 찾은 시민들이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광장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부산 = 홍계환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6일(목) 오후,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광장 일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 상가관리처 중부지하도상가사업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 부산동부지부 협력으로 진행한 『Age Up! Life Up! 건강 플러스+Day』행사에는 상가이용객 150여 명이 무료 검진을 받았다.

부산시민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공단이 기획한 건강플러스+ Day 행사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상가를 찾는 이용객 모두에게 ▲혈압측정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 ▲뇌파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단 상가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부산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가꾸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건강플러스+ Day 행사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감안하여, 향후 남부지하도상가 등에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