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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국민들이 잘못했다! 정말 잘못했다!현재 대한민국에서 고치기 가장 어려운 병 ‘정치병’
이광원 기자 | 승인 2023.08.11 17:15
‘국민이 잘못했다니 대변인이 실성을 했나?’라고 생각할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열 번을 생각해도, 하루 종일 생각해도 국민이 잘못했다. 정말 잘못했다. 다름 아닌 조국 일가 이야기다. 영원토록 대한민국 역사가 기억하고 반성해야 할 위선자 집안. 지겹고 지겹지만 안할 수 없는 이야기라 해야겠다.

누가 조국 일가를 이렇게 만들었나? 조국이 재판받으러 타고 온 검소한 차를 물티슈로 정성스럽게 닦아주던 국민들, ‘정경심 교수님 사랑합니다’를 외치던 열성팬들, ‘조민 선생님 힘내세요, 당당하세요’를 외치던 네티즌들,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던 놈(이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포함시켜야 될지는 의문이다), 조국 교수의 사진을 머릿 맡에 두고 잤다던 코인중독자, ‘남조선중앙통신’을 자처했던 상당수의 언론사들, 이들이 지금의 조국 일가를 만든 것이라는 결론 외에 어떠한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 자녀가, 손주가, 조카가 표창장을 위조하고 검찰, 법원에서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고, 입시비리를 저질러 꿈많던 한 학생의 꿈을 무참히 짓밟았어도 ‘힘내서 싸워라, 잘못한 것 없다’고 외칠 수 있나? ‘조국과 같은 사람, 조민과 같은 사람이 되어라’라고 자식들에게 교육할 수 있나?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조국은 법무부장관이 되기 위해 아무 잘못 없다고 버텼지만, 정경심 교수를 수사한 검찰, 1심, 2심, 3심의 판사들 수십 명은 하나같이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조국 재판의 검찰, 1심 재판부 모두 조국의 유죄를 선고했다. 조민을 수사한 검사 역시 조민이 유죄라고 판단했다. 조국 일가 사건을 담당한 수십 명의 판검사들 모두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를 유죄로 선언했다. 예외가 없다. 모든 것은 끝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4년 동안 줄곧 ‘당신은 죄가 없습니다. 힘을 내십시오.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우십시오.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그들의 위선에 힘을 더해줬고, 그들 스스로 ‘죄가 없다’는 망상에 빠지게 했고, 그들을 세뇌시켰다. 정말 나빴다.

만일 온국민이 상식에 입각하여 ‘니편내편, 가재는 붕어편’ 가르지 않고, 잘못을 저지른 조국 일가를 준엄하게 꾸짖었다면, 조국은 법무부 장관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감히’ 잘못이 없다고 외치지도 못했을 것이며, 엄마가 감옥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적어도 본인들의 잘못은 조금이라도 깨달아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참으로 안타깝고 불쌍한 가족이다. 본인들이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설마 봉준호 감독의 큰 그림이었나? 영화 ‘기생충’의 개봉일은 조국 사태가 터지기 불과 3개월 전이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고치기 가장 어려운 병이 ‘정치병’이라고 한다. 약도 없고, 치료법도 없다.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정치병의 근본 원인은 종북주사파들의 지난 70년 간의 공작과 세뇌, 선전선동이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 말의 뜻을 알 것이고, 이 말이 잘 이해가 안 된다거나 ‘본인이 정치병 걸렸구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하 생략하겠다)

21세기가 된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대한민국은 이상하게도 자꾸 19세기로 가려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입시비리’는 범죄이고 잘못이다. 표창장을 위조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언제부터 이 말이 그렇게 어려운 말이 되었나? 여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적 의미가 있나? 우리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자. 니편내편 가릴 것 없다. 본 대변인 역시 나 자신을 돌아볼 것이다. 이번 주말 전국민이 이 말을 주제로 숙고하며 보내면 좋겠다. ‘혹시 내가 정치병에 걸려 있지는 않은가?’
 

2023. 8. 11.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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