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4.3.4 월 14:00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정치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맞서 싸운 윤대통령과 무릎 꿇은 한동훈 장관"윤석열 대통령이 한 것을 보고 배우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3.08.17 17:19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고, 서로 오랜 인연이 있고 두 사람 모두 검사출신으로서 최고의 출세를 했다는 점, 한 사람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대통령, 한 사람은 법무부장관을 역임하며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한 사람은 뚝심의 표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안경, 머플러, 가방 등 패션으로도 유명할 정도로 흥미로운 점 역시 많다. 그런데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두 사람 간의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이 발굴하여 이 자리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와 극렬하게 맞서 싸웠다. 문재인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조국 일가를 때려잡았고, 또 한 명의 충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전면전을 펼치면서 문재인에게 사실상 반기를 들며 맞서 싸웠다. 좌파 정치인들과 국민들로부터 많은 욕도 먹었고, 징계까지 당하는 모진 수모도 겪었으나 이에 조금도 굴하지 않았다. 개인의 평안과 안녕, 편안한 노후를 희망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다. 단지 자신이 해야 할 일, 올바른 일을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해나가는 모습에 국민들은 감동했고, 결국 얼떨결에(?) 대통령까지 된 것이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다. 자신이 해야 할 일만 할 뿐이다.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어떤가? 윤석열 정권의 초대 법무부장관이 된 후 지난해 7월 제주4․3 특별법에 의한 직권재심을 확대하면서 군법회의 수형인 뿐 아니라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눈과 귀를 의심했다. ‘벌써 대통령병에 걸렸나?’라는 생각이 본 대변인의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올해 3월 한동훈 장관은 유럽출장을 하면서 한 손에 빨간색 양장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라는 책을 들었고, 이는 모든 언론에 보도되었다. 하필, 간첩 혐의에 연루되어 옥살이를 했던 故 천병희 단국대 교수가 번역한 책이다. 이쯤되면 ‘대통령병’이 확실하지 않은가? 그게 아니라면 소위 말하는 ‘관종’인가?

이틀 전 광복절 특사에서는 수십 년 간 광주 5․18 연구를 하다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82세의 지만원 박사가 제외되었다. 지만원 박사는 82세의 고령에 당뇨․고혈압․협심증 등 지병이 많고, 학자로서의 양심에 따른 학술활동을 하다가(지만원 박사는 광주와 어떤 원한관계도 없다) 형사재판을 받았으며, 명예훼손죄로 징역 2년의 실형이라는 극단적으로 이례적인 형을 선고받았고, 사실상 여론재판 수준의 편향적인 재판을 받았기에 사면대상에 1순위로 포함됐어야 했고,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에서는 각 시민단체, 변호사단체들에 사면 대상 건의를 받았고, 거의 모든 단체가 지만원 박사를 1순위로 신청하였다. 한동훈 장관이 그 사실을 모를 리 없다.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했지만, 법무부에서 한동훈 장관의 주관으로 특별사면 회의가 열렸고 그 결과에 따라 대통령에게 보고되었으니 한동훈 장관의 입김이 가장 많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동훈 장관은 광주5․18에, 그리고 좌파 여론에 완전히 무릎 꿇은 것이다.

한동훈 장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차기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장관의 머릿속에서 ‘대통령’을 지우라. 그러면 장관에게 대통령의 길은 훤하게 뻥 뚫리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갑부 중에서 돈을 쫓아 일한 사람은 없다. 부자일수록 많은 돈을 세상에 기부하고 사회에 환원한다. 전직 검사로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만 열심히 하라. 장관은 연예인이 아니다. 인기를 얻고 싶다면 연예인을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것을 보고 배우라. 장관의 머릿속에 ‘대통령’이 들어있는 한, 그 꿈을 이루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2023. 8. 17.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