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 17일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연계한 과학창의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 관내 초등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이한 마련되었다. 당초 75명을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많은 참여 신청으로 인해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8개 반 175명을 운영하였다. 교육은 금천구청에서 운영하는 금천사이언스큐브와 금천구에 소재한 금나래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수업은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인공지능을 탐구하는 활동으로 △로봇 드로잉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애니메이션 활동 △인공지능을 통한 반응형 로봇 제작 활동 △생성형 인공지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들의 경우 어렵고 생소하게 여기던 인공지능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풀어가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지식 두 가지를 모두 체득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만족하는 것을 밝혔고, 학부모들의 경우 매일 매일 수업 내용에 대한 내용을 학부모님들에게 공유해주어 자녀들과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답변하였다.
 
수업 운영을 위하여 명지전문대학 교수들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학생 3명당 1명의 보조교사를 배치하여 수업의 질을 높였다. 이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명지지역상생협력센터 AI영재스쿨 윤영현 교수는 “과학 창의에 대한 많이 회자되고 있는 요즘, 인공지능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교육들을 즐겁게 배움으로써 학생들이 다른 곳에서도 새로운 지식을 보다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지지역상생협력센터 AI영재스쿨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창의활동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