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홍계환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완연한 가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손잡고 2023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10월4일(수)부터 10월20일(금)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월 20일(금)에는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헌혈버스도 운영한다. 헌혈버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헌혈이 가능하며 정오부터 오후1시까지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공단은 이날 헌혈버스에서 임직원이 단체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운동도 함께 펼친다.

공단은 시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헌혈 인증 이벤트도 전개한다. 헌혈 동참 후 인증샷을 남기거나 헌혈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혈액원 선물과 별도로 음료, 간식도 지급한다.

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헌혈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헌혈증 기부운동을 통해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안정화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