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기독교의 나눔과 섬김은 우리 지역에 항상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고경환 목사, 이사장 유관재 목사/ 이하 경기북총)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을 위해“,“차별금지법 철폐와 사회 안정을 위해서”.“세계선교”, “다음 세대”, “경제 회복”, “경기북총 연합과 교회부흥을 위해”등 의정부, 가평, 구리, 동두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5천여 교회와 목회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의날’ 이날 경기북총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한 기도회는 이선하목사(경기북총 상임부총회장)사회, 고양특례시 이동환시장의 환영사, 임다윗목사(경기부총증경총회장) 축사, 경기도 오후석 2부지사 축사,리규상목사(경기북 부총회장)대표기도, 이정재목사(의정부시 기독교연합회 대표)성경봉독, 고경환목사(경기북총총회장)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 이동환 시장은“제가 고양 특례시 시장으로 제직과 지금도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고양시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함께해 주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기독교의 근본정신인 사랑과 긍휼이 교회를 지탱하는 것같이 앞으로도 이 사회에 본을 보여 주셔서 고양시 교회들 곳곳에서 더 좋은 소식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기독교의 나눔과 섬김은 우리 지역에 항상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고양시를 만들었다. 항상 목사님들과 논의하며, 따뜻한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제가 참으로 어려운 때다. 우리 주변과 이웃을 살피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명을 우리 사회에 퍼뜨리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치 있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임다윗 목사는“우리는 같은 시대에 함께 하고 있다, 운명 공동체라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함께 이날 열심히 기도하자”며“경기북총은 경기도라는 같은 지역을 공유하는 동역자로 다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서 온전히 하나 되어 함께 힘써 기도하자”말했다.

  설교에서 고경환 목사는 오스트리아 한 여인이‘ 소록도에서 40년간 한센병자들을 위해 헌신해온 한 인간의 숭고한 헌신을 말하면서 “가치“라는 제하의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고경환 목사는 “국어사전에서 ’가치‘라는 단어는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말하고“모든 사물의 가치는 사용처에 맞게 활용이 될 때 그 가치가 있지만 가물이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말하지 못한다”고 말하고“사물의 가치를 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목사는“흔히 사람들은 돈, 권력, 지위를 가치의 기준으로 본다. 이것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며 “사람을 판단하는 이 기준을 정한 이는 누구인가? 바로 사람들이다. 허나 우리의 가치를 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뿐이시다”고 말하고“가치라는 말 앞에서 우리가 스스로 가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야 만 존재성과 가치를 알 수 있다”며“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하나의 ’명‘ 에덴의 모든 실과는 다 먹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를 마라 이것은 아주 단순한 한 가지였는데 이것이 인간이 가진 존재의 가치이어야 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가치다”고 덧붙엿다.
 
특히 고 목사는“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어떤 의도를 가지셨는가? 그 의도에 따른 인간의 존재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가치 있는 인간으로 인정받는 하나님의 기준은 지극히 공평하다. 오로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이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삶의 가치이기 때문이다”고 말하고“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을 보존하게 하실 목적으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심은 목적은 ’창조의 보존‘에 있음을 말하면서 우리를 이날 이곳에 ’기도의날‘로 부르신 ’가치‘가 여기에 있다”면서“사람들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세상에서 가장 가치가 있다는 돈을 가장 가치 있는 일에 가치가 있는 곳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목사는 “목회자 각각이 놓인 환경이 다른데, 그 속에서 단순히 크기에 따른 숫자, 영향력의 여부로 목회의 가치를 논할 수 있나?”라며 “오히려 그렇다면 이는 하나님이 정한 가치를 정확히 반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12명의 제자 목회가 전부였다. 목회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며, 우리는 그저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며 그 일을 감당하면 전부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이날 기도회에서, “그간 고대했던 경기북총의 사단법인 등록 허가가 모두 완료 되었다”면서“사단법인의 재건을 통해 경기북총의 재도약을 약속하고, 이후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를 통해 경기북총을 다시 경기도의 대표 기독교 단체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가평기독교연합회(회장 장익봉 목사), 고양기독교연합회(회장 박동찬 목사), 구리기독교연합회(회장 이영훈 목사), 남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이해인 목사), 동두천기독교연합회(회장 계영철 목사), 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서요한 목사), 연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호 목사), 의정부기독교연합회(회장 황동식 목사), 파주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한수 목사), 포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형순 목사) 등 경기도 10개 지역 시군 연합회가 함께 하면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복음화, 기독교 교육, 봉사, 청소년 및 노인 복지, 사회봉사, 이단사이비 대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