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 서비스 출시로 윌라는 오디오북, 전자책, 웹소설, 클래스까지 아우르는 토탈 독서 솔루션으로 진화하여, 구독자들이 독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부터 자기계발까지 윌라 앱 하나로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윌라 전자책은 윌라의 자체 개발 뷰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마크, 하이라이트, 메모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마음에 닿은 문장은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윌라는 전자책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사와 차별화된 도서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51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로 대기록을 세운 <미움받을 용기>와 인기 드라마의 원작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비롯하여, <돈의 심리학>, <내면소통> 등의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행자: 확장판>, <슈퍼노멀>,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등 다양한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윌라의 전자책 서비스를 고대해 온 출판 관계자들과 구독자들로부터 출시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출판업계에서는 윌라의 전자책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출시하게 되어 매우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오디오북 서비스에 이어 전자책 출시를 누구보다 원했던 구독자들은 “드디어 윌라 앱 하나로 모든 독서가 가능하게 되었다.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우 녹음과 완독본 등의 장점이 많은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삶의 질이 상승했는데, 윌라 앱 하나로 전자책까지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며 윌라 전자책에 대한 열렬한 기대평을 남기고 있다.

윌라는 전자책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했다. 서비스오픈 이후 매월 1만 권 수준의 신규 전자책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오디오북을 듣다가 그전에 들었던 부분부터 바로 이어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AI Sync 기능을 개발하여 미래형 독서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윌라는 그동안 오디오북 리딩 기업으로서 요약본이 아닌 100% 완독형 콘텐츠를 전문 성우가 녹음하여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빠르지만 명확하게 잘 들리는 AI 배속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독서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윌라 구독자들의 만족도와 독서량 증가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오디오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윌라가 이번 전자책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국내 최대 오디오북 뿐 아니라 전자책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토탈 독서 솔루션으로 진화하게 되었다”며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물론 독보적인 음성학습데이터 보유량을 바탕으로 AI 오디오 기술 개발도 더 고도화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