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피알원 박진호 팀장, KB국민카드 전민수 팀장, 피알원 조재형 대표, 박소연 상무, 김태영 차장)

[뉴스에이 = 김경민 기자] 통합 커뮤니케이션 회사 ㈜피알원(공동대표 조재형·이백수)은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가 주최하는 ‘2023 한국PR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우수PR활동 사례 및 실무자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PR의 가치 향상과 PR산업의 확대, PR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국내 PR분야를 대표하는 상이다.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31회 시상식에서 피알원은 총 19개의 수상작 가운데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대상(KB국민카드)과 함께, 특별상:라이징스타상(피알원 박진호 팀장)까지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대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의 'KeeB Going'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리는 ESG 캠페인이다. 피알원은 ESG 중 환경 문제에 집중, 일상과 밀접한 ‘대기전력’을 소재로 다뤄 전국민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그 결과 KB국민카드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 달성, ‘KeeB Going’ 캠페인 영상 총조회수 250만 회를 달성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도 1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22-23년 사이 진행된 금융권 ESG 캠페인 중 가장 많은 고객 참여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특별상 부문 라이징스타상에는 피알원의 박진호 팀장이 수상했다. 라이징스타상은 만 40세 미만의 젊은 PR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특별상이다. 박 팀장은 브랜드 PR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공공 PR에 새롭게 접목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PR 다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피알원 박소연 상무는 “먼저 이 캠페인이 많은 분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력하고 도전해주신 국민카드 담당자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피알원은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가치 있는 PR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알원은 지난 2021년 한국PR대상에서 조재형 대표가 올해의 PR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마케팅PR, 이미지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