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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가족력, '면역강화' 치료 중요면역세포 강화 보조요법… ‘싸이모신 알파1’ 도움
김인배 기자 | 승인 2023.11.24 01:56
가족 이미지(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뉴스에이 = 김인배 기자]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 폐암, 전립선암은 암 중에서도 가족력이 강한 암으로 분류된다. 암 가족력이 있으면 흔히 발병률은 흔히 대장암의 경우 3~4배, 유방암 2~3배, 폐암 2~3배, 전립선암 4.5~8배 가량 높으며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을 때 난소암 위험은 2배나 높다.

이처럼 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해야한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아울러 암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세포 강화도 필요하다.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 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치료 부작용이나 암 재발 등이 동반되기 쉽다. 암 환자의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치료 보조요법으로는 체내 면역조절 물질인 ‘싸이모신알파1(Thymosin α 1)’이 주로 쓰인다.

싸이모신알파1의 면역 세포 활성화 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문을 통해 확인됐다. 국제면역약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Immunopharmacology)의 ‘암 진단 및 치료에서의 흉선 호르몬 연구(2000)’ 논문에서는 싸이모신알파1이 림프구 성숙과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인 NK세포 기능을 활성화한다고 소개했다.

또 유럽 면역학회지(European Journal of Immunology)에 따르면 ‘싸이모신알파1이 전사적 단계에서 FRTL-5 갑상선 세포의 MHC 클래스1((MHC Class1) 발현을 조절한다’(2000)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싸이모신알파1의 NH세포 활성화 기능으로 종양세포 표면에서 항원 인식 물질인 ‘MHC 클래스 1’의 발현을 증가하여 T세포의 종양 공격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미국의 포르모산의학협회지에 발표된 '싸이모신(티모신)이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병에 미치는 영향(1988)'이라는 주제의 임상 논문 자료에 의하면, 싸이모신알파1을 투여한 그룹에서 비접종군보다 면역세포군(NK세포, T세포 등) 숫자가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싸이모신 알파1의 대표적 주사제인 자닥신(Zadaxin)은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허가받고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파마리서치가 싸이클론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2000년부터 오리지널을 수입하여 요양병원 등 암치료 목적으로 주로 공급하고 있다. 

김인배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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