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프로젝트퀘스천 제공

[뉴스에이 = 김정수 기자] 소셜벤처 프로젝트퀘스천(대표 : 최은원)이 오는 12월  14일 가수 하림과 공동으로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이하 우사일)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노동기구(ILO)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의 강연과 싱어롱 전문가 이한나 작가, 우사일 그림책을 만드는 지경애 작가 등이 참여해 안전한 일터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전한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14일 오후 7시부터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우사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 참여자 중 30명을 콘서트의 현장 관객으로 초청하는 사전 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직무교육기반 사이드프로젝트 팀빌딩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공연 기획 분야 직무 경험이 필요한 청년 11명이 콘서트 기획단으로 참여하였으며,  실제 공연 기획과 운영 실무 교육도 제공되는 등 사회적 임팩트를 더했다.  

가수 하림은 "우사일 대국민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서 사회적인 관점을 지닌 사람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우사일 싱어롱 콘서트에는 청년으로 구성된 기획단과 시민이 함께 완성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가 지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하림은 '우사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의 마무리로 안전한 일터를 바라는 100명의 인증샷을 모아 전태일의료센터에 후원금과 함께 기증한다는 내용의 '우사일' 아카이브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싱어롱 라이브 콘서트 등 우사일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사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