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은 직접 짠 들기름 함량을 높인 ‘들기름 김’ 3종을 출시한다고 05일 밝혔다.

성경식품은 다양해진 소비자 기호에 맞춰 ‘들기름 전장김’, ‘들기름 식탁김’, ‘들기름 김자반’ 3종을 선보였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탁김부터 원하는 크기로 잘라 활용할 수 있는 전장김, 톡톡 뿌려먹는 김자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 들기름 김의 원초는 국내 청정 해역인 서남해에서 채취한 원초를 6단계의 선별 시스템을 통해 엄격하게 분류한다. 이 원초를 고온에 2번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대로 구운 김에 20년 내공의 들기름 장인이 전통 압착 방식으로 직접 짠 들기름을 발라 신선하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성경식품 관계자는 “들기름 김 3종은 ‘식탁을 더 맛있게’라는 성경식품의 슬로건에 맞춰, 고객 식탁 어디에서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의 김이다”라고 말하며, “깊고 진한 들기름의 향과 맛이 직접 구워 먹던 옛 맛의 추억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경식품은 40년간 전통의 김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김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들기름 김 3종’은 전국 마트와 슈퍼마켓, 성경식품 공식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