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에서 ‘글로벌 K-뷰티’ 특강중인 준오헤어 최명희CBO.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 최명희 CBO가 지난 10일 가천대학교에서 국내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K-뷰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뷰티에 대한 흐름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의 성장 사례와 글로벌 진출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글로벌 뷰티 시장 흐름에 대해 전망하고 미래의 뷰티 전문가에게 다양한 노하우와 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최명희 CBO(Chief Branding Officer, 최고 브랜딩 관리자)는 준오헤어의 브랜딩을 총괄하는 대표로, 준오헤어 첫 해외 지점 ‘필리핀 클락 1호점’ 대표원장직에 선임되기도 했다.

최명희 CBO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가 각광받으며 관심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한류 문화 열풍의 핵심에 K-뷰티가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뷰티 시장을 리딩해 나가는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준오헤어를 비롯한 준오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공유했다. 또 뷰티 업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들에게 노하우 방출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달 중순에는 필리핀에 ‘준오헤어 필리핀 클락 1호점’이 오픈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준오그룹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과정과 플랜에 대해 공유했다. 4월에는 태국에 준오헤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파리, 뉴욕, 일본 등 다수 국가에 진출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오헤어의 계획과 비전을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의 말미에서는 특강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별히 최명희 CBO는 해외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헤어 스타일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에 대한 스타일링 팁을 조언하며 뷰티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필리핀 학생은 “고향인 필리핀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친구들이 많다. K-뷰티 외에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필리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명희 CBO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준오헤어의 토탈 뷰티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준오헤어는 준오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유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양성에 힘쓰며 국내외적으로 토탈 뷰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