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주최로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조찬감사예배가 경기남북지역 교계 지도자 및 경기도지사를 비롯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한교총 전 대표회장)서 지난 25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부 신년 예배 및 조찬기도회, 2부 신년하례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예배는 신용호 목사(준비위원장/제1수석상임회장)인도, 임다윗 목사(증경회장/충만한교회)개회기도, 이성화 목사(상임회장/ 부천서문교회)대표기도, 소강석 목사“홀리 린치핀(H0ly linchpin)”설교, 유선오 목사(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배 목사(시흥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승규 목사(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경희 목사(여주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등단하여 각각 기도와 유만석 목사(경기총 직전대표총회장)축도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소강석 목사는“오늘 설교 제목에서 홀리 린치핀 이란 말은 린치핀은 나사(NASA)에서 생겨난 말로써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도록 고정해주는 핵심 축을 일컫는 말로 마차나 자동차, 혹은 비행기든지 간에 앞으로 나아가고 이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사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 핵심축이 있어야 한다, 이 말은 국가 부흥의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말로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소 목사는“마케팅학자 세스 고딘이 린치핀에 대해 ‘예술적 감성을 갖고 창의적 인간관계를 조성하며, 창조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다고 말했지만 세스 고딘이 말한 린치핀을 한 단계 넘어서 성경적 가치를 가진 더 중요한 것이 종교성이다,”면서“우리나라에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기독교 복음을 전함으로써 성경에 나타난 인권과 자유, 박애와 민주주의 정신을 가르쳤고 문맹을 깨우친 어린 18세 어린 여성들이 3-1절 만세운동을 일으켰다”며”대한민국 건국위원회 3분의 2가 기독교인들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 목사는“린치핀이란 과거는 지시하면 말 잘 듣던 세대와는 다르게 요즘은 창의적, 예술적인 사람이 존중을 받는 세대가 되었다, 고려는 500년 동안 불교가 정신적 근간이 되고, 조선시대 때는 유교가 정치적 근간이었지만, 앞으로 이 나라의 근간이 되는 국가 정신을 무엇으로 삼느냐 고심을 하다가 대한민국이 기독교 정신을 모토로 해서 세워진 것이다‘면서“그리고 이승만 박사는 제헌국회 때 이윤영 의원(목사)으로 하여금 기도를 하게 했다. 이렇게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별히 기독교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소 목사는“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린치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교회들이 먼저 잘 되어야 한다. 경기도의 기독교가 경기도 안에서 홀리 린치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경기도가 더 든든하게 될 때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린치핀이 될 수 있다”며“대한민국이 경기도가 그리고 한국교회가 린치핀의 중요성을 알고 바뀌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부 신년하례는 윤호균 목사(제2 수석상임회장/화광교회)사회, 오범열 목사 신년인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사, 염종현 경기도 의회의장 인사, 이상일 용인시장 환영사, 유석윤 목사(용인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축사,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축사,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축사 후 경기총 증경총회장단 격려사와 CBS 김진오 사장, CTS 최현탁 사장 축사, 이승준 목사(사무총장)의 내빈소개와 조광택 목사(부사무총장)의 광고, 김수읍 목사(증경총회장단 총무)의 마침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년인사에서 오범열 목사는“경기도가 살면 대한민국이 산다”면서“변화와 혁신의 동력이 상실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에너지로 삼고 승리해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하고“새해를 맞는 경기도 지역 교회들과 성도님들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셔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범열 목사는“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불처럼 만발하고,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솟구치는 그날을 위해 경기도가 더 많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한 해가 되자”면서“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 한반도의 중심이며 북한과 맞닿은 경계선인 지역으로서 대한민국 17개 광역시 중 제일 인구가 많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고 말하고“경기도가 살면 대한민국이 살고, 경기도의 교회가 회복되면 대한민국의 교회도 회복된다”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국제 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했었다”고 밝힌 김 지사는“‘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은 취약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 포용적이면서 통합된 글로벌 시장 회복의 필요성을 논의하자는 뜻에서 선정된 회의다”고 말하고“전 경기도의 스타트업 정책방향으로 ▲클러스터링(Clustering.공간) ▲네트워킹(Networking.연결)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 세 가지를 꼽아 발표도 했다”며“최고 지도자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다르게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미래 세대에 대하여 무엇을 위하고 있는지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안타까운 생각도 갖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축사에서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에서 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아직 대한민국은 남북이 대치하고 북은 핵 개발로 그래서 안보 문제 그리고 경제가 최대 위기이지만 오는 소강석 목사님께서 설교로 말씀해 주신 홀리 린치핀 정신이라면 경기도는 물론 한국 사회가 살아날 것이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영진 목사(증경총회장단 회장)는 “전라도 여자와 경상도 남자가 결혼을 하고 감자를 쪄서 전라도 부인은 설탕에 경상도 남편은 소금에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다 이혼 위기에 판사는 강원도는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고 말하면서“소금이든 설탕이든 고추장이든 아무거나 먹자 새해에는 정치권도 하나가 되고 기독교가 하나가 되고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