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 ‘AI 육아상담 서비스’ 이미지. 제공=아이앤나

[뉴스에이 = 김경민 기자] AI의 ‘골드러시’ 시대,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다투고 있는 가운데 임신·출산·육아 전문 IT 기업 ㈜아이앤나에서 최근 출시한 육아상담 서비스, ‘AI 육아매니저_보리’가 눈길을 끈다.

‘AI 육아매니저_보리’는 임신·출산·육아 전문 IT 기업인 ㈜아이앤나가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로 임신 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생애주기별 생활·건강·육아 정보를 아이보리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AI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상담을 진행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 정보 뿐 아니라 스트레스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대한 심리 조언도 얻을 수 있다.

-AI와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통한 대화형 상담, 개별화된 조언 제공

다소 딱딱할 수 있는 AI 상담 역할을 “세 아이를 키워낸 프로 아빠 펭귄”으로 설정하고 귀여운 펭귄 캐릭터에 “보리”라는 애칭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좀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AI 육아매니저 서비스를 자체 개발한 이찬환 ㈜아이앤나 기업부설연구소 본부장은 “임신부터 출산·육아 기간 동안 양육에 도움이 되는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를 얻는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AI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학습해 여러가지 고민을 상담 받고 추천 콘텐츠를 제공해 맞춤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AI 육아매니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피드백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용자에게 더 나은 육아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선보이는 AI 육아매니저 서비스, 현대 육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 많이 제공하고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