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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옆집 사람이 도둑질하면, 같이 도둑질 할겁니까?"이런건 종북주사파들에게나 어울릴 뿐이다."
이광원 기자 | 승인 2024.02.21 21:55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위성정당의 원흉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불당’)은 다음달 3일 창당하겠다면서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시민사회 몫으로 총 10석으로 배정해놓았다. 국민의힘 역시 위성정당 설립을 공식화하며 벌써 당대표로 김예지 의원, 인요한 박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위성정당에 대해 ‘우리당’이라고 표현하며 부끄러움은 내팽개친지 오래이다.

  그런데 거대 양당이 왜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인지, 이것이 얼마나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는 ‘정치 사기’ 행위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우려하는 목소리는 적어 보인다. 그저 우리편만 이길 수 있다면 뭐든 해도 괜찮다는 분위기다. 아무리 이기는게 좋아도 월드컵에서 ‘신의손’으로 골을 넣고 이긴 걸 두고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건 종북주사파들에게나 어울릴 뿐이다.

  더불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검수완박’을 위해 정의당을 꼬시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들이밀었다. 정상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게 되면 거대 양당은 비례대표 선거를 통해 얻게 되는 의석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어, 소수정당들의 몫이 대폭 확대된다. 국민의 의사를 보다 정확히 의석수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 그러나 더불당은 ‘더불어시민당’이라는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정치사기질을 했다. 이렇게 되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완전히 몰각되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정의당은 더불당에게 사기를 당했고, 사실상 정당으로서의 목숨은 끊어졌다.

  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면서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은 둘 다 안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고, 그 취지를 1%도 살리지 못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제비 다리 분지른 후 고쳐주는 것과 같고, 도둑질 안 할테니 문 좀 열어달라고 한 뒤 집에 들어가서 도둑질하는 것과 같다. 시정잡배들도 하지 않을 사기질이고, 도적질이며,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이다. 5천만 국민들이 이러한 내용을 정확히 안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국민의힘 역시 더불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니 안 만들 수 없다며 위성정당 설립에 매우 당당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묻고 싶다. ‘옆집 사람이 도둑질하면 같이 도둑질 할겁니까? 그러고도 떳떳하게 더불당과 이재명을 비판할 수 있습니까?’

  거대 정당이면 그에 걸맞는 품격을 지켜야 하고,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국민의힘과 더불당은 지금이라도 위성정당 포기를 선언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려주기 바란다.

2024. 2. 21.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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