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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2) 김현두 고희인 부부목사의 비성경적 행태 진단교단 만들어 총회장으로 있으면서 교인들 속여, 도덕성 의심
이흥선 목사 | 승인 2024.02.29 09:12
작은 교회 목회자는 거짓 목자 낙인, 가면 죽는다 협박하기도
합동 탈퇴후 교단을 만들어 총회장 하면서 교회는 합동측이라고 거짓 사용
세계로선민교회 주요 목회자 윤리적 전력(前歷) 상상초월

 
글/ 이흥선 목사

 위에서 거론된 거액 갈취 사주 의혹사건, 사위인 C 목사의 동사 목사 편법 임명 등 목사 정년 등 복잡한 일들이 발생하자 갑자기 2023년 10월 15일 공동의회를 통해 교단 탈퇴를 결의하고, 동년 11월 8일 국민일보에 탈퇴 공고를 냈다. 그리고 3일 후 11월 11일 목사 5인이 모여 ‘합동성경총회’라는 졸속으로 초미나 교단 창립을 결의했다. 외형적으로는 십자가 복음을 온전하게 전하기 위함이라고 하고 있으나 전자에서 언급한 상황들에 대한 응급조치로 여겨진다. 

 합동총회의 헌법으로는 부목사에서는 바로 담임목사를 승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3년 이상을 시무해야 담임목사 승계가 가능하다. 이를 피하기 위하여 김현두 목사는 사위 C 목사를 ‘동사목사’라는 편법을 써서 공동의회를 통과시켰다. 합동총회에는 동사목사라는 제도 자체가 없다. 김현두 목사는 만 70세 정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교단 헌법으로는 사위 목사를 담임목사로 승계할 수 없기 때문에 합동총회 헌법 적용을 피하기 위하여 교단을 창립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현두 목사가 교단을 만들었으니 김 목사 마음대로 헌법을 만들어 시행하면 되기 때문이다. 합동성경총회에서는 정년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합동성경신학원이라는 신학교까지 교회에 차리고 고 사모를 신학교 강의를 시킬 것이라고 세미나에서 밝혔다. 강의를 해야 하니 목사 직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목사 안수를 졸속으로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김현두 목사는 최근 세미나에 오는 목사들에게 고지한 글에서 “현재 사모로서 전도사나 목사 직임으로 사역하기를 원하시는 사모님은 신학생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목사 사모들이 신학을 하고 목사 안수를 받는 다수의 부부목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에서 보았듯이 김현두 목사는 합동측을 이미 지난 해 탈퇴하고 신생교단의 총회장과 신학교 학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현재까지 교회 간판에는 합동측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 싸이트와 매주 주보 두 곳에 예장 합동 소속 교회라고 버젓이 올려 져 있다. 작년 탈퇴이후부터 지금까지 매주 발행되는 주보에 “선민교회 안내 합동측 마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입니다” 주보 앞면에도 버젓이 합동측 로고를 싣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세계로 선민교회”라고 사용하고 있다. 매주 보는 주보를 안 볼 리가 없음에도 고의적으로 합동측 소속으로 속이고 있다. 아마도 본 보도를 보게 된 후에는 교회당 간판도 교체하고 주보에도 바로 삭제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래 김현두 목사와 세계로 선민교회는 합동측 부천노회에 소속해 있었다. 작년 11월 8일에 탈퇴공고를 내고 새로운 교단을 창립해 총회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노회에는 현재까지 일체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노회장 이세광 목사(약대중앙교회)는 지난 2월 23일 “김현두 목사와 세계로선민교회 탈퇴 소식은 처음 접한다”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그러면서 “오는 봄노회 때 제명이든 면직이든 처리하겠다. 그러나 자체법으로 하는 것이지 이미 탈퇴하였기 때문에 어떤 법적인 제재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현두 목사의 이같은 이중 교적은 법을 떠나 도덕성에 대한 문제이다. 김 목사의 최측근들인 김 모 목사도 2023년 11월 26일에 공동의회를 통해 탈퇴를 결의하고 2023년 12월 9일자로 크리스챤투데이에 탈퇴공고를 냈다. 또 최측근인 박모 목사도 2023년 11월 19일에 교회에서 탈퇴결의를 하고 2023년 11월 22일자로 역시 크리스챤투데이 신문에 탈퇴공고를 내고 새로 만든 교단에서 주요 직을 맡아 일하고 있다. 박 모 목사의 경우 소속해 있던 합동총회 황해노회에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2월 23일 현재까지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미나에 오는 목회자들 중 얼마나 교단에 가입되었는지는 실무자 이외에는 알 길이 없다. 다만 김현두 목사가 보낸 단톡 서신에서 40여 교회와 목사들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합동측에 소속된 목사들 중에는 쉽게 교단을 탈퇴하고 새로 만든 초미니 군소 교단에 가입하기란 쉽지 않다. 이같은 고민을 알았는지 김현두 목사는 소속된 교단에서 탈퇴하지 않고도 신생 교단에 가입할 수 있는 준회원 제도를 만들어 현재 40여교회가 가입되어 있다. 가입 목사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준회원 제도도 합동측 헌법에서는 이중 교적으로 불법이다. 만일 합동측 소속 목사들이나 교회들이 다른 교단의 준회원으로 가입된 사실이 알려지면 곧바로 면직이 된다. 현재 합동측의 상당수 교회들이 신생교단에 준회원으로 가입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김현두 목사는 이들 목사에게 교단 헌법을 위반케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가장 정직하고 항상 거룩과 정결을 강조해 온 김목사 부부 스스로 불법을 곳곳에서 자행하고 있어 영성이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고희인 사모가 목사 안수받은 합동개혁총회 중앙노회(노회장 전종희목사)는 2023년 12월 강도사 인허식을 김포의 한 교회에서 거행했는데 합동측 로고를 불법으로 사용하여 지탄을 받았다. 
 
 합동개혁총회 중앙노회의 2023년 12월 강도사 인허식 현수막에 합동측 로고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

고 사모 드디어 목사 안수까지 받아

 고희인 사모는 지금으로부터 20여년 동안 신학을 하지 않은 사모의 신분으로 수백 명의 목사와 사모들에게 강의와 상담을 해 왔다. 

 고 사모는 2023. 3. 27일 강의할 때에만 해도 신학을 폄훼하였다. 이날 강의 일부를 들어보자. “대부분 목사님들이 다 여기에 있어, 신학이 상급이에요. 신학 아무 짝에도 쓸 수 없어요. 신학 그렇게 아름다우면 그렇게 좋은 신학교 나온 사람들 다 천 명씩 교회 이루어야지, 왜 그렇게 좋은 신학교 나오면서도 열 명 스무 명에서 30년 동안 자식이 벌어다 준 돈 가지고 먹고 살고, 자식이 벌어다 준 것 가지고 교회 월세 내고 왜 그럽니까? 부끄럽게 생각하셔야지, (중략) 내가 여기까지 오면서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 나를 이단이라 그러고, 나를 잘못했다고 그러고, 내가 신학을 몰라서 그런다고 그러고 여러 등등등등 얘기가 너무 많았고요. 내 편은 하나도 없었어요. 내 편은 오직 성령밖에 없었고요. (중략) 그래서 아무도 내가 가는 길이 옳다고 말해주는 사람 없이 거기서 내가 살아 나왔어요.”

 위 내용으로 볼 때 2023년 3월 27일까지는 신학을 안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인이 신학을 하고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신학을 폄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학교를 졸업했다며 목사 안수를 갑자기 받는다고 하니 주변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어리둥절 할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목사 안수를 받은 배경이 의심된다.

 김현두 목사가 ‘합동성경총회’라는 초미니 교단을 급조해 만든 이 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70이 다 되어가는 고 사모가 지난 2024년 2월 17일에 군소 교단인 합동개혁총회라는 곳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이다. 

 세미나에 오는 많은 목사들이 고 사모 목사안수 소식을 접하고는 상당수가 의아해 했다. 왜 갑자기 목사 안수를 받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반대학을 졸업했다는 얘기도 못 들어봤고, 더군다나 신학을 했다는 얘기도 더더욱 못 들었는데 언제 신학을 했다는 말인가 하고 말이었다.

 이에 대하여 고 사모에게 목사 안수를 주관한 군소 무인가신학교인 합동총회신대원 총장 전종희목사(세계로선민교회 집사출신, 부천선민교회 담임)는 고 사모가 일반대학교를 졸업하였기 때문에 일반대학교 졸업하신 분은 신대원(신학대학원 줄임말)만 졸업하면 된다. 우리 신학교 신대원은 1년만 하면 되는데 과목은 여섯 과목이라 어떤 사람은 6개월만에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사모는 출석 수업을 전혀 받지 않은 채 통신교재 6권으로 레포트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졸속으로 신학대학원 졸업장을 받은 후 강도사를 거쳐 갑자기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 마디로 급행 엉터리 신학을 한 것이다.

 이 신학교의 신대원은 원래 2년 4학기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한 학기에 한권의 교재를 제공하여 총 4권의 책이 주어진다. 그리고 1년 만에 신대원을 졸업하게 되는 경우 두 차례의 계절학기에 출석하여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아주 얇은 두 권의 교재로 대신한다는 것이다. 고 사모는 지난 2월 6일 신학교 졸업식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종희 목사의 말처럼 만일 고 사모가 일반대학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신대원 과정을 교재 여섯 권으로 몇 달 만에 통신으로 마쳤다면 이거야 말로 졸속 중의 졸속 졸업이다. 이 나마도 제대로 했는지는 당사자와 전 총장만 알 일이다.

 만의하나 고 사모가 일반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신대원에 입학하여 졸업했다면 이것은 거짓이고 사이비 행위이다. 그리고 전 목사는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이에 대해 전 목사에게 일반대학 졸업여부를 다시한번 확인해 달라고 문자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

 고 사모는 지난 2월 6일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가진 신학교 졸업식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고 사모를 목사 안수한 합동개혁 중앙노회는 전종희 목사가 노회장으로 있다. 전 목사는 2022년 2월에 합동총회신학 제 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합동총회신학교는 총회가 운영하는 직영신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신학교에 대한 일체의 보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총회에서도 신학교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없어 불평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의 한 관계자는 총회신학교의 예전 총장이 신학교에서 하도 불법을 많이 저질러서 전 총장에게는 그런 점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예전의 총장은 총회직영이라 해도 총장이 신학교의 모든 운영 경비를 조달하였기에 학사에 관여하기가 어려웠으나 현재 총회신학교는 총회에서 월세, 전기세까지 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개혁총회 규칙에는 전도사 시취 이후에 신대원을 졸업한 후 강도사 고치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게 되는데 고 사모 같은 경우 전도사 시취 입증도 없고 이력서에 일반 대학 졸업 표기나 증빙서류가 일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군소신학 군소 총회들의 실상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군소 교단이나 신학교에서 일부 사이비들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이다.

 총신대학교가 소속된 예장합동 총회의 경우 신학교 4년을 졸업하였거나 혹은 대학에서 4년 졸업을 한 후 신대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신대원은 3년 6학기 과정을 출석하여 공부해야 졸업이 되고 졸업 후 강도사 고시의 경우 합격이 쉽지 않아 고시에 자주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교회 통합이 부활이라던 두 부부목사, 1년 만에 진리 아닌 문제로 통합 깨져

 2012년에 선민교회가 부천에 있을 때 인천 계양구에 위치해 있었던 중형교회급인 생명길교회(당시는 임마누엘 명칭이었으나 통합하며 생명길교회로 개명)와 선민교회 간 통합을 하였다. 당시 선민교회는 상가에서 세 들어 있었다. 통합에 대한 김현두 목사의 당시 세미나에서 한 발언을 들어보자.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셔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저는 원래 교회 건물을 신경 안 쓰니까 이렇게 하나님이 강제로 교회건물을 맡기셨습니다.”(2012. 3.5/3.12). “통합을 할 때에도 언약을 딱 주었습니다. 통합이 하나님의 뜻이다. 영광을 받겠다. 수많은 영혼들이 살아날 것이다. 너희들을 기다리는 영혼이 많다. 너를 통해서 이루리라 언약을 하셨거든요”(2012.4.23.) “이미 하나님이 하셨다 결론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놀랍게 열게 하셔서 지금은 하나가 되게 만드셨습니다. 기적입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과 같은 기적입니다.”(2012.12.12.). 

 이번에는 통합에 대한 고희인 사모의 강의를 들어보자. “부활을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 교회가 큰 교회에 연합을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이 부활입니다.  낮아지면 부활되는 날 순종이 완성이 된다. 다섯 식구가 온전히 순종의 제물이 되었고, 5식구가 썩어짐의 무덤 속으로 들어 갈 때에 완성을 시킬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하나님의 음성을 주셨고, 우리는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그렇게 일이 이루어졌고,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기를 부활은 모든 사람이 목격한 부활이란다. 부활은 나사로를 불러내어서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한 것이다. 목사님들에게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하리라. 그래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눈으로 목격되는 것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9년 전 하나님은 벙어리가 되게 하시고 그 가운데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한국의 목회자 사역자로 사용하리라”(2011.11.28.) 

 그런데 하나님이 부활이라며 음성을 들려주시고 성령님의 인도로 되었다는 통합이 1년 만에 깨져 버렸다. 그 이유를 김현두 목사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1년 동안 김 목사는 동사목사로 있기로 하여 그쪽교회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기로 하였다. 격주로 설교를 하였는데 기존 교회 목사는 헌금시간에 헌금자 명단을 부르고 기도하였고, 김현두 목사는 아예 헌금 명단 이름 자체를 부르지 않았다. 이에 담임목사가 동사 목사(합동측에 없는 제도, 불법제도)인 김 목사에게 헌금시간에 이름을 부르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김 목사는 그 청을 거절하고는 계속하여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 김현두 목사는 “그러나 저는 진리는 굽히지 못합니다. 존경하고 존중하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사람보다 위입니다....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진리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습니다”(2023 봄 세미나). 이후 직분자 세워질 때의 헌금문제 등 결국 헌금문제 등으로 그쪽 담임목사와 갈등을 빚어 1년 만에 통합이 깨지고 부천에서 온 선민교회 교인들은 다시 부천으로 되돌아 갔다. 

 이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헌금시간에 이름 부르면서 기도해 주는 것을 진리문제로 판단하였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성령의 인도로 이루어졌다는 통합이 헌금 문제로 깨진 것이다. 김 목사 부부가 진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의심스럽다. 김 목사의 주장처럼 과연 헌금자 이름 부르냐 안 부르냐가 부활로 주신 성령의 인도를 깰 만한 일이냐는 것이다. 

 이들의 달변을 일컬어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라고 해야 할까? 이 말은 귀에 단 방울, 코에 단 방울이라는 의미다. 코에 달면 코걸이, 귀에 달면 귀걸이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들 부부의 궤변과 달변은 초인적이다.

 사도바울이 이미 신약에서는 할례의 효력이 없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유대인을 얻기 위해 할례를 행한 적이 있었다(행16:3). 많은 영혼을 얻기 위한 일시적 행함이었다. 진리의 문제를 초월한 것이다. 성경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김 목사의 변명이 저급하게 느껴진다.

교회가 족벌체제, 목회자가 사업 전개, 어디까지 변질된 것인가?

 현재 세계로선민교회는 사위 목사가 부목사로 있으며 김현두 목사 정년 후 담임목사 승계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고희인 사모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첫째 딸은 전도사로 임명받았다(신학을 했는지는 확인이 안됨). 

 목회자의 직업에 관하여 진단해 본다.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는 강의에서 줄곧 목회자는 다른 직업을 갖지 말고 사업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의 예를 들면서 바울은 사업한 것이 아니라고 누차 설명하였다. 한번 들어보자 “바울의 일은 성경 전체 중에서 10만분의 1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종들 중에서 누가 일을 했나요. 모세, 삽질을 한 번도 안했습니다. 사무엘이 농사를 지었나요. 엘리야, 엘리사가 그랬나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안 그랬습니다. 바울이 새털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도 인생 전체가 일을 안 했습니다. 다 양들이 먹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굶었다고 했습니다. 굶을 형편이라도 죽으면 죽으리라 목숨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자비량 했나요? 안했나요? 아닙니다. 천만의 말입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한 예를 들었는데 어느 부목사님이 있었는데 교사의 일을 하는 목사를 향하여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목사님이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벌써 교사와 목사의 직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부교역자 일을 못하게 하세요. 선생 겸 목사랍니다. 세상에 그런 종이 어디 있나요. 선생을 하던지, 아니면 교사 직분을 내려놓고 목사를 하던가 그래야지요....그래서 목사님들은 직업이 있는 사람 그러면 교회는 끝난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 하나로 목숨을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굶어도 목회입니다....그 목사님은...안전판이 하나님이 아니고 돈이랍니다. 그런 종은 안 됩니다.(중략) 영성 당연히 없구요. 머리로만 성경 연구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교회 성도들을 현혹하고 그럽니다. ...그 분은 목회 실패합니다. 복음은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의 사도입니다”(2012.4.2.)

 필자가 김현두 목사의 이런 강력한 주장을 왜 인용하였을까? 현재 김현두 목사의 사위가 세계로선민교회 부목사로 재직 중이다. 곧 담임 목사 될 대상이다. 김 목사가 아마 합동 교단을 탈퇴하지 않고 그냥 있었다면 정년이 다 되어 가기에 동사 목사로 세웠던 사위 목사를 담임 목사로 승계할 처지였다. 아마 그래서 신생 초미니 교단을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사위 목사 사모인 딸이 사업을 나름 크게 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돈을 잘 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딸이 선민교회 젊은 세대의 여자나 엄마들을 전적으로 코칭하고 있다. 사업하면서 동시 교회 성도들 전적으로 코칭하고 세미나에 오는 목회자들 자녀들도 여러 해 동안 코칭 해 왔다. 사모가 사업하면 남편인 목사도 함께 사업하는 것이 아닌가? 사업으로 번 돈을 남편 목사는 안 사용하는가 묻고 싶다. 김현두 목사의 목회 정신과는 정 반대의 현상이다. 이를 김 목사 부부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사위목사와 딸이 거짓 목자라도 되는가? 내 딸과 사위목사는 괜찮고 다른 목회자는 직업을 갖거나 사업하면 안 된다는 논리인가?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현재 세계로선민교회의 주요한 목회자 가운데는 입에 담기조차 곤란한 윤리적 문제가 있었으나 김현두 목사 부부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기에 본 글에서는 생략한다.

 글을 맺으며 목회와 목회자의 선배로서 두 부부에게 당부 드린다. 먼저 김현두 목사에게 당부 드린다. 형식적 거룩함을 벗고 변질되지 않는 정직함으로 성직자의 표상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 목사 대 선배로서 고희인 사모목사에게도 당부 드린다.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엄청난 능력을 가진 양 포장과 위선을 회개하고 겸손한 주의 종으로 거듭나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 특히 고희인 사모 목사는 목회자 앞에서 그런 비성경적 해석과 위선의 영성으로 서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자숙하는 의미에서 강단에 서지 않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다음의 성경 구절로 본 글을 맺는다.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후 12:9,10)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이흥선 목사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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