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폐쇄 법안 발의 하는 세상, 이것을 막아야 할 사람이 필요”
“김준곤, 조용기 목사, 한경직 목사가 기독당을 만들었던 역사를 한국교회 기억해야”
 

나라를 걱정하며 기도하는 광화문 성도들 (뉴스에이 자료 사진)

보도국장 이광원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20여 년 전 한국교회 안에서 기독당이 출당식을 가졌을 때 필자는 줄곧 반대를 했다.

반대 이유는 당시 기독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난립 된 당에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오는 사람들의 면면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목사들이 당 대표를 하는 것을 보면서 목사들이 목회나 하지 무슨 정치를 하나? 정치를 정치가 무엇인지 알고 하는가?
 
정치를 하려면 정치에 대하여 사람을 차분히 준비시켜 해야지 갑자기 국회의원을 만들겠다고 나서면 어쩌나 이것은 당시에도 정치인들의 지키지 않는 공약, 총선 나설 땐 간도 빼줄 것 같지만 막상 당선되고 나면 모르쇠로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 등 정치인에 대한 반감도 작용되었고 목사들이 정치가가 되면 세상에 물들어 목사가 아닌 정치인으로 변질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또한 기독교 목사가 국회의원이 되면 타 종교에서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국회의원을 만들겠다고 나설 것이 뻔하기 때문에 종교인은 존경받는 종교인의 자리에서 사회 지도자급으로서 국회의원들을 견제하면 되지 하면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그리고 최근 종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존경은 고사하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특히 한국에서 교회가 필요치 않다고 공산주의자들이나 말했을 내용을 진보주의 국회의원들에 의해 법안 발의가 국회에 상정되고 있는 상황까지 온 것을 접하면서 교회 폐쇄 법안 발의, 이것을 막아야 할 사람이 필요 하구나 그래서 한국교회가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본다.
 
그동안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교회가 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이 애쓴 것은 알지만 작년 대선을 지켜보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교회 장로 이면서도 진보성을 가진 당에선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성경에서 말하는 것보다 당론을 따라야 하는 한계성 그래서 ‘동성애’ ‘차별금지법’‘학생 인권조례’‘종교사학’ 등 사회적 악법에 바라보려는 시각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이제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국회의원이 아닌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 정당에서 국회의원이 있어야 인정하게 된 것이다.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 한국교회를 볼 땐 거부감이 클 것이다.
진보주의자들이 교회가 싫은 것은, 한국교회가 진보주의자들의 ‘소수인권 보호’라는 입장에서 발의하는 법안마다 대다수 한국교회는 이들이 올린 법안이 사회 기본 질서를 무너트리고 있다는 판단 아래 동의하지 않아왔다. 그리고 악법을 막아내기 위해 몸으로 부딪혀 왔고 지금까진 막아냈다.
 
그래서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한국교회를 적으로 삼고, 사람이기에 실수해온 크고 작은 잘못을 들어 유독 교회가 잘못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교회를 적으로 삼고 한국에선 교회가 필요치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자들의 거센 목소리를 앞으로 어떻게 막을 것인가? 특히 최근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전쟁’을 보면서 지난 74년 대한민국이 방향이 어떤 목적으로 가진 자들에 의해 참으로 왜곡되어 왔던 것을 보면서 과거 김준곤, 조용기 목사들이 나라가 공산주의 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한경직 목사가 기독당을 만들었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여 당론으로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입국론을 몸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에서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는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많은 당들이 만들어 졌다가 사그러졌다. 특히 기독교 박애, 사랑, 봉사의 정신을 표방하는 당은 한때 우후죽순 생겼다가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처음 시작부터 당의 이름은 상황에 따라 바꾸었지만 기본 기조는 변하지 않고 존재하고 있는 당이 하나가 있다.
 
이젠 힘을 한 곳으로 집약 시켜야 할 것이다, 하여 종교의 자유가 있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닌 기독당에서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