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 테마마크에서 진행된 '제41회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소방안전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각종 위기 상황 시 대처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교육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행사장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축제장 방문객 안전 확보 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내용은 ▲화재발생 시 피난·대처요령 안내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지역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확대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과목을 실습과 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응급상황 시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