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된 새 신자 관리, 및 독립교회로 ‘교회 예결산’ 노회에 가입 및 총회도 교회로 등록”
“원주시청 규정 없자, 다른 지역 땅 밟기 판결 가지고 교회 아니다, 세금 부과”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원주시 소재 벧엘교회가 종교 부지로 나온 땅을 매입 지난 3년 전부터 제2성전 부지에 컨테이너 교회를 세우고 매주 예배를 드려 왔지만 최근 원주시청은 벧엘교회 제2성전은 교회가 아냐‘종토세 2년치 부과’를 때렸다.
 
이와 관련 벧엘 제2교회는 원주시가 자체 규정도 없는 가운데 벧엘 제2성전에 세금 부과에 타 지역 땅 밟기 판결을 들어 벧엘교회 제2성전에 적용 세금 징수를 했고 이와 관련 벧엘 제2교회는 반발하고 춘천지방법원에 행정소를 제기했다.
  조성훈 목사는“우리가 3년 전 20년도에 종교부지가 나온 것을 알고 20년도 10월에 매입하고 예배를 드리려 했지만 2021년도엔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 차원에서 모든 교회에 대하여 폐쇄 명령을 내리고 예배를 막았다”면서”근데 당시 교회 폐쇄를 해놓고 교회를 예배를 안 드렸다고 종토세를 때린 거다. 원주시에서 항의를 해도 무조건 내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원주시에서 항의를 해도 무조건 내라 해서 21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예배를 못 드리게 해놓고 종토세를 때렸고 22년도에는 종토세를 또 때렸다 하여 이의 신청을 하니까 당시에 22년도는 면제를 해 줬는데 23년도에는 종토세를 또 때린 거고 이의 신청을 하자 그랬더니 22년도에 면제해줬던 것까지 합산하여 결국 2021년,2022년, 2023년 등 3년 치를 부과를 한것이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그는“원주시청에 항의를 하니까? 다른 지역 판례가 있다고 말하기에 물어보니 다른 지역 법원 판례가 있다, 그런데 그 판례라는 것이 ‘여리고 성 땅 밟기’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매주 오후 4시 정규 예배를 드리고, 멀리서 오는 성도 그리고 새신자도 있고 정리된 새신자 카드도 있고, 벧엘 제2교회가 독립된 교회로서 ‘교회 예결산’자료도 있다”면서“가장 큰 문제는 건물은 아니지만 컨테이너에서 공식 교회로 노회와 총회 등록까지 한 교회임에도 교회가 아니라고 말하는 원주시청의 애매한 잣대를 가지고 세금을 때리는 것은 직권남용이고 종교탄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과거 한국교회는 지금은 세계 최대 교회가 된 고 조용기 목사님께서 세우신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천막에서부터 예배를 드린 기록이 있다. 또한 초창기 한국교회는 천막에서 예배를 드린 사례는 많이 있고, 상가건물에 세를 얻어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다. 우리는 컨테이너를 가져다 공식적으로 교회로 꾸미고 노회 총회에 등록하고 독립적인 예결산를 가진 교회이고, 제정이 만들어 지면 교회 건축을 하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교회가 아니다라는 잣대를 들이밀고 원주시청에 규정도 없자, 말도 안 되는 땅 밟기 판결로 세금부과를 때린 원주시청의 처사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더 큰 문제는 원주시 기독교연합회가 왜 이런 사안에 바른 목소리를 내지 않는가?이다, 이 문제는 우리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원주시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 문제가 아닌가?라면서“우리는 한국교회 큰 보수단체 중 67개 교단 30여 개 단체 한교연을 통해 춘천지방법원에 행정소를 제기하면서 탄원서를 1차 제출했고, 제가 속한 교단, 교회와 다른 연합기관단체의 협조도 받아 2차 제출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원주시장 퇴진 운동도 벌여나갈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한편, 원주 벧엘교회는 교회에서 무료 운영하는 전 세계 화폐와 희귀 성경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에 부과한 세금과 관련 억울함을 호소하며, 원주시 지역 국회의원이 장로로 몸담고 있는 교회는 비슷한 사례에도 묵과하는 것에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