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목사“문재인이 간첩인 증거가 너무 많다, 간첩을 나랏돈으로 보호하다니...”성토
장경동 목사“하나님 모르는 자가 나라의 대통령 및 지도자가 되어선 안된다”강조
전광훈 목사“대선 이후 윤 대통령 당선된 후 대한민국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 드렸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전국 14개 교단 소속 목회자들로 구성된 자유통일을 위한 교회 총연합(이하 자교총/대표회장 강헌식 목사)와 전국지역교회연합(전지연), 자유마을이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천만 조직을 위한 총동원 구국 기도회’를 열고, 4.10 총선 승리와 좌파 내란 저지, 그리고 자유통일을 위한 1천만 조직을 위해 뜻을 모았다.
 
기도회는 2시 시작임에도 멀리서 오는 참석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시작 전 2층 약 5천 석을 채웠고 1층에도 가득 찼으며, 늦게 오는 사람들은 자리가 없이 서서 기도회에 참석하는 등 1만 이상의 목회자들이 참석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 사상가 신영복 씨를 존경한다는 발언 이후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간첩론을 하게 주장 해온 것들에 대한 말 때문인지 좌파들이 주장해온 연방제 통일을 막기 위해선 이번 총선에 중요성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말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전국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한 것.
  손상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시작 첫 마이크를 조나단 목사에게 준 후 조 목사는 문재인이 간첩인 이유를 각 종합일간지 기사와 언론 보도 내용을 가지고 말하면서 “양산에 있는 문재인을 나라의 세금으로 경호원을 두고 보호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면서“오늘 문재인 간첩을 때려잡자(기독교적 표현으로 마귀를 때려잡자 식의 표현)”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나단 목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인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말한 영상을 틀어주면서“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문재인 이 정상적인 자유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김문수도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재인은 간첩이다’. ‘총살감이다’는 말을 했다”면서“문재인을 때려잡기 위해선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못하고 이게 안 되니까 우리가 나서 법적으로 해야 하니까 천만 조직을 해야 된다”고 말하고“약 700만 육박했으니 시간이 얼마 없다, 목사님들께서 주일날 예배에 이 말을 해서 성도들을 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전광훈 목사(자유통일당 대표고문)는 “대선 때 처음 윤 대통령이 지는 것으로 나왔고 이후 윤 대통령 당선된 후 난 코리아나 호텔에 있다가 대한민국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서 기도를 드렸다”면서“대한민국이 세계 10대 대국이 됐지만, 각 정당들의 수준은 세계 꼴찌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인들이 사기를 친다”며 “저는 이렇게 될 줄 예상했고, 200석을 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단체를 조직화 시켜야 한다 판단하고, 35년 전 조직된 형제 목사님들과 청교도 영성훈련원을 시작 대한민국 살리기 운동본부, 자유마을, 자유교회 총 연합회, 지역교회 총연합회, 안보 시민단체 총 연합회, 자유통일당에 만부장, 천부장,백부장, 십부장 조직으로 지금 700만에 육박한 단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 목사는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해체하려 할 때 우리가 광화문 광장에 매주 토요일에 모여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대한민국 멸망을 5년 연장해 주셨다”며 “이제 최후의 결론은 자유통일인데, 이는 구호만으로는 안 된다. 1천만이 조직되면 이뤄지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광화문 광장에서 내란이 일어난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공산주의와 맞서 싸웠던 미국의 대통령 레이건 당시 국방장관이던 캐스퍼 와인버거의 저서 ‘더 넥스트 워’를 언급했다. 그는 “와인버거는 책에서 앞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전쟁 가능성 높은 5군데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곳을 대한민국이라고 지목했고, 그것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국방장관으로서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던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목사는 최근 민주당의 공천 상황에 대해 말하면서“기존에도 좌파였는데 지금 공천 상황을 보면 그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총선 이후에 뒤집어엎겠다는 것이다. 좌파가 180석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21대 의원이 총선이 끝나는 4.10 이후 5월 31일, 임기까지 좌파들의 마지막 난동이 있을 것이다. 이를 막을 방법은 1천만 조직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중선 장로(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는“미국 정부의 핵심 관계자 출신 인사가 얼마 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거들었고, 그러자 전 목사는 “그런데도 우리는 마치 지금 상황이 정상인 것처럼 착각한다”고 지적했다.
  장경동 목사(자유통일당 대표)는 “한 북한 주민이 어릴 때부터 거지처럼 살다가 중국으로 탈북한 뒤 좋은 선교사를 만나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는데, 어릴 때부터 ‘선교사들은 살인자들’이라고 세뇌 교육을 받았기에 불안함에 도망쳤다가, 나중에야 진실을 깨닫고 변화돼 목사가 됐다”며 “그런 거짓말을 북한만이 아니라 남한에서도 한다. 이승만을 독재자이고 나쁜 놈이라고 교육한다. 그런데 영화 <건국전쟁>덕분에 그런 인식이 다 깨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장경동 목사는“대한민국을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을 독재자라고 거짓말하는 자들을 용납할 것인가?”라며 “목숨이라도 걸어서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진실한 사람 있어야 이 나라가 반석 위에 세워질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도록 총 진군하자”고 역설하고“언제까지 거짓에 당하고 살아야 합니까?”라면서“시편 14편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여러분 나라를 위한다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들어가면 되겠어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 목사는”여러분 국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대한민국에 하나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그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내는 사람들이 시대마다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도 못 왔다,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 왜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정말 나라 사랑하는데 정말 심정 같아서는 우리 목숨이라도 걸어서 이 나라 살려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목사는”당의 대표가 목사님인 경우 봤습니까? 나라를 살리는 일에 목사가 나서게 되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신실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릴 때 이 나라가 반석 위에 세운 나라가 되지 않겠는가“ 아무쪼록 여러분도 전 목사님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번에 꼭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사람, 정말 이 나라를 진실로 다스릴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총 진군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연사로 나온 헌법학자 김학성 교수는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할 것을 명시하고 있기에, 문재인 등 좌파 세력이 추진했던 연방제 통일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그런데도 국힘은 이에 대해 침묵하거나 끌려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통일당 대변인인 구주와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과의 회담 당시 건넸던 USB 문제를 거론했다. 구 대변인은 “당시 USB 내용을 공개하도록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며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 목사는 “국가 기밀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공개하지 못하는 내용을 김정은에게 주면 되느냐”며 “그 실체가 밝혀지는 대로 우리가 다시 광화문에 모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또 좌파들의 세금 도둑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러자 유재일 자유통일당 정책위원장은 원자력보다 비용이 비싼 태양광 발전,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문제 등 그 구체적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유동규 씨는 “이미 망한 공산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진보가 아닌 퇴보”라며 “문재인 때 가장 큰 문제는 이 나라의 사법체계를 망쳐 마약과 사기 천국을 만든 것이다. 이 나라의 반역자들은 처단해야 한다”고 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는 “우파는 이승만·박정희 정신을 계승해야 하는데, 김대중 묘 앞에서 김대중 정신을 말해서야 되겠느냐“며 “이제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