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0일 오전 서장실에서 2024년 1분기 소방업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업무 유공자 선발은 빈틈없는 현장대응과 조직문화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소방행정유공으로는 소방교 조봉준(풍암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제원(화정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상돈(119구조대) 대원과 구급활동유공은 소방사 김경현(화정119안전센터) 대원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주어졌다.
 
특히 구급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소방사 김경현 구급대원은 작년 12월 22일 비번일에 경기도 부천시 여행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여 구급대 도착 전 환자 상태 확인 후 기도유지, 경추보호대 고정 등 현장 응급조치 및 구급 보조자 역할을 수행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소방업무 유공자 선발이 대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좋은 소방기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