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나의 고향 과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뿌려 놓은 보수의 텃밭으로 다시 깃발 꼽겠다”
“차금법, 동성애, 낙태반대, 종교사학 등 당의 정책 알리고 유권자의 결정을 받겠다”

 

지난 2020년4ㆍ15 제21대 익산을 선거에 후보로 나섰던 자유통일당 이은재 특별의원은 오는 21일 후보 등록을 한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자유통일당(당대표 장경동/상임고문 전광훈) 이은재 특별 위원이 당의 전략 추천을 받아 전북 ‘익산을’ 선거구에 4ㆍ10총선에 자유통일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국민의힘 전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일찍이 무소속으로 있던 현역 황보승의 의원의 자유통일당 입당으로 원내 정당인 된 당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황보 의원은 “18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선인 3%선을 훌쩍 넘어 4.2%를 기록했다”고 발표로 자유통일당이 비례위성정당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은재 목사는 출마를 앞두고 밝힌 입장에서“당에서 후보로 믿고 선택해 주심을 감사하다”면서“자유민주주의ㆍ자유주의시장경제ㆍ기독교 입국론ㆍ한미 동맹을 당의 정강정책으로 삼고 당의 정강정책 6번에 ‘연방제 통일’을 공식적으로 말하는 당과 싸움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자세에서 지역 유권자를 먼저 생각하는 유권자 곁으로 달려가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재 후보는 “전북은 제가 태어난 고향이다. 전북의 정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과거 전라도는 이승만, 박정희를 지지한 곳으로 지금은 김대중 이후 노무현, 문재인에 의해 마치 빨갱이 소굴처럼 한국 사회에 비춰지고 있지만 전북의 아들인 나를 통해 전북 익산에서부터 새로운 보수의 깃발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은재 목사는“대통령과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간첩 수준의 인물들을 공천하는 것과 또한 평화협정 종전선언으로 유엔사 해체를 이끌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로 미군이 철수하면 지금 당장 10위 경제대국이지만 미군 철수 즉시 약 70%이상 외국자본이 빠져나가면서 한국은 망한다”며“자유통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선관위에 공식 당의 선거 정책으로 10가지를 공약을 발표 한 바 있다.

자유통일당 10대 정책
하나, 전국민 선진국 여행 견학(선진국 견학을 통하여 G2국가의 글로벌 인재로서 활동할 통찰력을 배앙/20-30대들이 여행해야 할 국가를 30대 여행사에 신청, 2주일 내에 여행경비 1인당 오백 만원 여행사로 지급)
 
둘, 아파트 원가 공급 정책(집값과 서민 경제 안정, 청년층 결혼 유도하여 저출산 문제까지 해결/중산・서민・청년층에 34평형 아파트를 평당 700만원 이하 원가로 국가가 건설・판매)
 
셋, 전군 대학화(군부대 자살률을 줄이고, 전역자들이 사회에 나와서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군부대별 강의실 지어 각 대학에서 교수 및 강사 파송, 병력 기간 중 4년제 학점 취득 후 제대/여자와 장애인도 전국 대학화에 지망할 수 있음/병력 생활 기간을 원하는대로 1~4년 선택 가능)
 
넷, 동성애 법제화 반대 및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신앙의 자유 수호/동성애를 옹호하는 각종 법류, 조례, 정책 폐지를 통한 동성애 법제화 저지/이단을 옹호, 양심・표현・학문・종교의 자유를 박탈하는 반헌법적인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로 신앙의 자유 수호/군 복무 중인 자녀를 동성애로부터 보호하는 군헌법 제92조의6(추행) 유지 차별금지법의 위헌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입법감시)
 
다섯, 낙태법 개정 및 생명보호법 제정(생명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확립/형법 제 269조 제1항, 제 270조 제1항 개정/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이자, 가장 약한 존재인 태아를 살인으로부터 보호하여 생명을 살리는 개정안 마련/임산부와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특별법 제정/임신갈등, 태아생명보호, 비밀출산 지원 상담기관 설치・운영/비밀출산 보호시설의 설치 및 지원/낙태가능 의료기관의 지정・관리/의사에게 낙태수술 거부권 인정)
 
여섯, 종교사학의 자율성 보장(사립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른 자율성 보장/「사립학교법」 개정/종립학교의 설립과 종교교육의 자유 보호규정 신설/국가공무원법 제59조2 및 지방공무원법 제51조2에도 불구하고 종립학교의 종교교육 가능한 예외 규정 신설)
 
일곱, 탈북민 인권보호 및 통일인재 육성(생명을 건 탈북민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 통일인재를 육성하여 통일의 일꾼 양성/「북한이탈주민의보호정착지원에관한 법률」 전면 개정/「법학전문대학원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통일법 전문가, 통일경제 지도자 양성/통일된 북한의 행정구역에 자유주의를 전파할 탈북인사들 양성/남북하나재단의 개편/행정안전부로 이관, 탈북민 정착 및 자활지원 재단으로 명칭 수정 운영진과 인력구성을 80%이상 탈북민 인사들로 구성하도록 추진/북한 인권법 부활 및 북한 인권재단 설립/북한 자유와 및 민주화 촉진, 주민들 민간활동 적극 지원)
 
여덞,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헌법수호청 설립(헌법질서 교란세력 감시 및 정부수집과 분석
가칭 헌법수호청법 제정/헌법수호청 조직 및 직무범위 규정/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내용제시
대내정보활동은 ‘헌법수호청’ 담당/헌법수호청의 대표적인 임무/정보수집 및 분석과 평가
국가방첩 및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국가안보 위해 방지/보안감사를 통한 인적・물적 기밀보호 및 사회기간시설 보호)
 
아홉, 젠더평등이 아닌 양성평등 실현(남녀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의 가치를 수호/양성평등기본법에 ‘성별’에 관한 정의 규정/가족관계의 등록에 관한 법률에 성전환자의 ‘성별정정’의 요건 신설/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성주류화’정책 폐기,/‘출산주류화’또는 ‘출산영향평가’실시/성경적 가치관을 담은 성교육 교재편찬 및 교사 양성 /여성가족부 사업 중 일부 ‘생명존중 성교육 사업’으로 재편성)
 
열, 월남 파병 유공자 보상특별법 제정(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월남참전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이를 전승하기 위해 월남 참전 기념일을 지정/월남전에 참전하였으나 정부로부터 지급받지 못한 수당 등의 지급을 위한 월남 참전유공자 보상특별법 제정/복무 당시 지급액 및 물가 수준 고려 현재가치로 환산/참전 군인 및 유족에게도 민법상 상속 순위에 따라 지급) 등이다.
 
한편, ᆢ오마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 김헌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지난 20일 자 뉴스에 보도했다.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는 전 대통령실 시민회 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 앞서 진보당 김영호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전 충남도지사 양승조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2일까지이며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28일부터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