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용사 근무수당 미지급, 천안함 폭침, DMZ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사에게 망언”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황보승희 의원 (뉴스에이 자료사진)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 황보승희 의원(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보수정당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정치적 대화와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면서“특히 보수 1당 국민의힘과 함께 역할을 분담해 대한민국 보수 가치를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보 의원은 “입시비리 당사자 조국이 공정 입시를 공약하고, 기본소득까지 주장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포퓰리즘을 걱정하는 황당무계한 상황을 종식하겠다”고 지적하면서“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보 의원은“우리 자유통일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서 국가 보훈과 안보를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핵심가치로 여긴다”며“이를 바탕으로 제22대 국회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전제한 후“우리 국민은 6.25전쟁, 일제강점기 등 수많은 외침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민족임에도 우리 정치권은 그동안 너무도 많이 국민을 실망시키고 국가 안보의 정신을 훼손시켰다, 그것은 바로 ▲월남전 참전용사 근무수당 미지급, ▲천안함 폭침 망언, ▲DMZ 목함지뢰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사에게 “자장면 먹고 싶지 않냐”는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망언이 바로 그것이다”고 질타했다.
 
하여 황보 의원은“우리 자유통일당은 이제라도 이러한 호국보훈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시민들에 대한 예우를 바로잡고자 한다”면서“가장 먼저 22대 국회에서 월남참전 용사들에 대한 근무수당 지급을 명시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하고 통과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보 의원은“자유통일당이 현재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예술인, ROTC 군인들까지 우리당을 지지해 주시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면서“자유통일당은 이러한 지지를 바탕으로, 제22대 국회 원내 진입을 시작으로, 대중정당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