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배우 김민종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영화 촬영중 전신노출을 해야 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KBS-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하이틴스타 특집’에 출연한 김민종은 “중요부위를 가리는 ‘공사’를 하고 옷을 벗는 장면을 촬영할 때였는데, 그날 너무 추워 공사한 게 다 떨어져 의도치 않게 전신노출을 했었다”고 폭탄 발언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화면상에는 모자이크 처리돼 노출장면이 그대로 나가지 않았지만, 이에 이야기를 듣고 있던 출연자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다고.

또, 김민종은 출연작중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많은 점에 대해 “사실은 영화들이 다 기본 이상은 했는데, 흥행 실패 배우란 이미지 때문에 다들 망한 줄 안다”면서, “‘낭만자객’도 9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민종 변우민 등 90년대 원조 하이틴스타들이 출연한 ‘샴페인-하이틴스타 특집’은 6일 밤 11시30분 방송된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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